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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 백수를 웃기는 시

 


백수(7.5형식의 현대시조)

-데이비드 개컴

밥그릇이 비었다
밥 더 없나요

먹고 잠이 들었다
배가 나왔다

오후에 일어났다
씻기도 싫다

어머니가 욕한다
일 좀 하라고

별로 신경 안 쓴다
좀 더 놀래요

나가 죽으라 한다
난 더 살 거다

넌 내 새기도 아냐
극단적이다

새기는 상관없다
세끼만 줘요

코딱지를 후볐다
심심하니까

코딱지를 튕겼다
어디 갔을까

코딱지를 찾았다
둥글게 만다

다리털을 뽑았다
한 큐에 6개

음란물을 볼까나
주소 모른다

설거지도 끝났다
난 넘 외롭다...

별샘달샘
2003-12-04 06:39:26
1117 번 읽음
  총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별샘달샘 '03.12.4 9:31 AM 신고
    :-)*코딱지와 다리털과 음란물과 설겆이.... ↓댓글에댓글
  2. 2. 롹의지존 '03.12.5 9:59 AM 신고
    :-)*햏자구료,, ↓댓글에댓글
  3. 3. 사랑이 '03.12.7 3:26 PM 신고
    :-)*이건 여자 백수들이 하는 행동....ㅋㅋㅋ ↓댓글에댓글
  4. 4. cslokr '03.12.9 12:59 AM 신고
    :-)*득이 깊소,,!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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