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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계천 노점 철거시작, '대규모 충돌'

 




서울시는 30일 오전 7시 반쯤 청계천 노점 철거를 위해 청계천 일대에 일제히 철거반을
투입시켰습니다.

철거에 동원된 사람만 용역직원을 포함해 3천5백명의 대규모로 청계천 2가에서 9가까지
노점 5백여개의 철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점 상인들이 청계천 도로를 봉쇄하고 바리케이트에 불을 지른채 거세게 대응해
철거반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청계천 7가 부근에 설치된 바리게이트 불은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됐지만 철야 농성을
벌인 노점상인 천5백명은 청계천 8가와 9가 곳곳에 불을 지르고 있습니다.

특히 각목 등으로 무장한 노점상인들은 부탄가스통을 터트리고 돌을 던지면서 철거반의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철거반도 안전방패로 몸을 가린채 서서히 본격적인 철거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찰은 42개 중대 4천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노점상 들은 청계천 노점의 보존을 위해 풍물시장을 만들어 줄것을 요구하며 절대로 물러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노점상들은 서울시가 상인들이 공감할 사회적인 합의도 이끌어내지 않은 채 국가적인 사업을 주먹구구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에대해 청계천 노점상들을 상대로 동대문 운동장 등의 가수용시설로 옮겨줄
것을 요구했지만 노점상들이 거부하면서 청계천 복원공사가 늦춰져 강제 철거는 불가피
하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물리적인 충돌이 예상되면서 부상자가 생길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솔
2003-11-30 10:12:22
1063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철면마왕 '03.12.1 12:19 AM 신고
    :-)*창계천 복원이 수천명 노점상들의 생계보다 중요한 것인가 궁금하네. 이명박이란 넘 정주영 밑에서 호의호식하더니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다 잊었군. ↓댓글에댓글
  2. 2. 별샘달샘 '03.12.1 4:48 AM 신고
    :-)*살기좋은 송파구에 공구상가 웬말이냐?...라는플랭카드 붙어있던데..문정동에..그쪽으로 청계천상가 옮기는거 아닌가여?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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