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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오윤아 레이싱걸서 가수 깜짝 변신

 


































레이싱걸 란에 올릴까 하다가 이쪽이 더 성격이 맞는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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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걸 '얼짱' 오윤아 레이싱걸서 가수 깜짝 변신 내년 봄 앨범 목표 '구슬땀'

나 오윤아(23), 요즘 정말 바쁘다.

만약 '오윤아'란 이름 석자가 생소하다면 혹시 '레이싱걸 얼짱'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내가 의도한건 아니지만 인터넷에선 '레이싱걸 얼짱'이란 즐거운 별명을 얻어 어느새 얼굴이 꽤 많이 알려져 버렸다. 그리고 이런 인기 덕분에 내 인생 최고의 도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내년 영화 배우와 가수로 데뷔하기 위해 늦깍이 연예인 수업을 받는 중이다.

춤과 노래에 관심이 많아 초등학교 때부터 현대 무용가를 꿈꿨고, 고등학교 졸업후 우연히 '쭉쭉빵빵'언니들의 모습에 반해 레이싱걸이란 생소한 직업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이젠 연예인으로 도전하는 나, 스물세살 오윤아를 소개한다.

▲ 현대 무용수를 꿈꿨다

초등학교(성남 상원초등)에 다닐 때부터 춤과 노래엔 정말 관심이 많았다. 현대 무용수가 될 꿈도 꿨고, 또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우기도 했다.

그래서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고등학교(성남 효성여고) 1학년 때까지 현대 무용을 공부했다. 지금의 날씬한(?) 몸매와 긴 팔다리는 어릴적부터 열심히 한 스트레칭 덕분인가 보다.무용을 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살던 내게 시련이 닥쳤다.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무용을 계속할 수 없는 지경이 됐고 난 고교 졸업 후 바로 생활전선으로 뛰어 들어야 했다.

▲ 레이싱걸이 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곤 잡지 모델일을 했다. 돈벌이가 크진 않았지만 그냥 부담없이 화보 촬영을 하며 지냈다. 그러다 우연히 아는 언니로부터 "레이싱걸을 해보면 어떠냐"는 제의를 받았다. 당시만 해도 레이싱걸이란 직업은 생소한 일. 우물거리는 내게 "구경이나 해보라"는 언니의 권유로 카레이스가 벌어지는 곳으로 따라나섰다.

그런데 정말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인형같이 예쁘고 늘씬한 언니들이 쌩쌩 거리는 정신없는 속도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쏙 빠져 들었다. '나도 저렇게 멋진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계속 들었고, 전문 레이싱걸이 됐다.

'레이싱의 꽃'이 되면서 일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즐거워도 레이싱걸로서 나름의 고충이 없을 수 없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밖에서 흙먼지를 맞고 있으니 피부도 상했고,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몸이 퉁퉁 부어 녹초가 됐다. '레이싱걸을 앞으로 몇 년 더 할 수 있겠는가' 하는 회의가 들면서 새로운 도전을 찾아 나섰다.

▲ 연예인이 되자

레이싱걸 인터넷 얼짱으로 뽑히면서 연예 매니지먼트사에서 섭외를 많이 받았지만 워낙 연예인들에 관한 좋지 못한 사생활 얘기도, 또 그 '바닥'의 아름답지 못한 얘기도 많이 들어 선뜻 결정을 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계속 자동차 경주의 꽃으로만 살 수는 없다. 더 늦기 전에 어릴적 품어왔던 뮤지컬 배우의 꿈에 도전해 보자'고 결심했다.

지금의 매니저를 만나 작년 11월 계약을 맺었고, 본격적인 연예인 수업 중이다. 노래와 춤에 관심이 많았으니 우선 내 목표는 멋진 가수다. 타샤니의 애니에게서 매일 안무 지도를 받고 있고 따로 보컬 선생님도 모셨다. 요즘은 내년 봄 앨범을 낼 꿈에 부풀어 있다.

연기도 '제대로' 해야 할 것 같아 연기 지도도 꾸준히 받고 있지만 당연히 쉽지 않은 일. 뒤늦게 시작해 더 긴장되고 힘들지만 '레이싱걸 얼짱'의 '연예인 성공기'를 쓰기 위해 열심히 갈고 닦는 중이다.

출처 " 일간 스포츠 " 이경란 기자
2003.11.28 11:48 입력

심천정병장
2003-11-28 15:11:46
4322 번 읽음
이 글에 총 1 개의 파일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kevin '03.11.28 3:18 PM 신고
    :-)*솔직히 6번 사진은 오윤아씨가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정확히 잘 몰르겠습니다.
    받을때 오윤아씨라고 받은 건데..... 쩝.... ↓댓글에댓글
  2. 2. Hong '03.11.28 5:41 PM 신고
    :-)*맞는 거 같은데요.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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