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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헌책방거리'100원의 행복'

 


서울 종로5가의 패션매장 '프레야타운' 뒤편의 좁은 골목에 들어서면 만화세상이 열린다.

청계천의 명소로 자리잡은 헌책방들 사이사이로 반경 200m 내에 만화 헌책방들이 모여
있다. 매장 창고에는 헌책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다.
 
신간은 만화대여점 등 도매상인들과 단골 고객들에게는 20% 정도, 일반 고객에게는 15% 정도 할인해주며 헌책은 대부분 1,000원 안팎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오래되고 낡은 책은 100원짜리 동전 하나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비싸야 1,500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서점에서 만화책 몇권 살 돈으로 맘에 드는 만화 전집을 한아름 안고 돌아갈 수 있다.
서점 주인들은 "헌책일수록 가격 절충이 쉽다"며 "단골 서점을 정해놓고 꾸준히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점 주인들은 "요즘 들어 일본 만화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며 아쉬워했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만화책은 '불멸의 명작'이라는 한국 무협만화 . 그러나 이밖에 잘나가는 책들은 대부분 등 일본 만화다.
 
최근 만화 마니아층이 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인터넷으로 미리 만화책 정보를 수집해 출간되기도 전에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다. 만화책 한권을 놓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결성,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한다.
 
"최근 동성애 만화에 열광하는 중․고등학생들이 늘고 있으며 . 이중에는 남학생보다 여학생들이 약간 많은데 남학생들은 여성 동성애 만화를, 여학생들은 남성 동성애 만화를 선호한다는 것.
19세 이상 구독 가능한 동성애 만화가 있는 반면 '15세 이상 구독가'의 경우 학생들도 여과없이 볼 수 있어 때로는 판매하면서도 얼굴이 뜨거워진다는 게 이곳 만화상들의 얘기.
 
만화책은 일찍 절판되는 경우가 많아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할 때가 있다. 인기를 끌었던 만화는 새책으로 복간되기도 한다.
1978년부터 어린이 잡지 에 연재했던 만화 가 대표적인 사례. 신문수 화백의 이 작품은 지난 2001년 재탄생해 만화팬들을 열광시킨 일도있다..
 
만화책 외에도 각방면의 서적이 의외로 많고 값도싸서 이용해볼만하다.



청솔
2003-11-25 11:15:05
989 번 읽음
  총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치세 '03.11.26 10:25 AM 신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가서 "돈이 없어" 시리즈를 사야겠대요.
    ..데, 스샷으로 미호짱을 실어버리신 건 좀..^^;; ↓댓글에댓글
  2. 2. 청솔 '03.11.27 2:30 PM 신고
    :-)*미호짱? 그렇습니까.. 무심히~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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