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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무선 통합포털 내년 6월 오픈

 


KT 유무선 통합포털 내년 6월 오픈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강호성기자 cahosing@inews24.com
2003년 11월 23일



하이텔 한미르 매직앤 등 KT계열 포털 사이트들이 내년 6월경 하나로 통합된 유무선 통합포털 사이트가 될 예정이어서 포털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KT는 지난 10월 이사회를 열고 한미르 사업부를 49억원에 KTH에 양도하기로 결정했으며 KTH는 12월 8일 주주총회에서 이를 승인할 예정이다.

KTH 관계자는 "주총을 통과하면 12월중으로 밑그림을 마련해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가 6월경 통합포털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한미르뿐 아니라 KTF의 매직앤 사이트의 통합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르, 하이텔, 매직앤 사이트가 통합된다면 SKT의 네이트에 이어 또 하나의 거대 유무선 포털이 탄생하게 된다.

◆KT 새로운 거대 포털 예고

KT는 현재 통합 포털 구축을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일기획에 의뢰해 각 사이트의 객과적인 평가와 새로운 브랜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KTH 관계자는 "현재 2천억원 가량 가용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새로운 포털 론칭 시점에 마케팅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2006년에 종합 포털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KTH는 현재 165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초에 대규모 공채를 계획하고 있다. 통합포털 직전까지는 현재의 2배 가량으로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확실한 것은 한미르와 하이텔의 통합. 한미르는 지도, 전화번호 등 검색부문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하이텔은 커뮤니티와 메신저(아이맨), 사이버폴더(아이디스크)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어 서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KTH는 2년전부터 한미르를 위탁 운영해왔기 때문에 조직적으로도 큰 무리는 없다. KTH는 한미르본부, 아이맨본부, 콘텐츠 본부로 나뉘어 있다. 아이맨본부는 하이텔을 책임지고 있으며 콘텐츠 본부는 양 사이트에 들어가는 콘텐츠를 맡고 있다.

KTH는 전자상거래 업체 KT커머스의 지분 80% 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오픈한 게임 사이트 티니위니(www.tiniwini.com)를 통해 온라인 게임 사업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통합 포털이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게임까지 추가한다면 다음, 네이버, 야후 등 선두 업체가 지닌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추게 된다.

KTH는 포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외국 유명 검색엔진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매직앤 통합'에는 KT와 KTF 이견

KTH가 매직엔까지 통합한다면 현재 네이트닷컴(www.nate.com)과 같은 유무선 포털의 성격을 지니게 된다.

하지만 아직은 확실치 않다. KTH측은 "매직엔 사이트까지 합해 유무선 통합 포털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당사자인 KTF의 입장은 다르다.

KTF의 신사업부문장인 송주영 부사장은 "막대한 투자비를 쏟은 네이트 같은 범용 포털은 안한다는 생각이고 KTH와 합치는데 한계도 있다는 생각"이라며 "무선인터넷 이용자들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가 가능한 전문포털 사이트를 만든다는 게 현재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나 송 부사장은 "KTH의 통합포털을 지켜본 뒤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일부 서비스의 세어(공동이용)도 가능하고 통합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통합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는 현재로서는 조직이 갖춰지는대로 메직엔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쪽으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공 여부는 지켜봐야

한미르와 하이텔이 이미 포털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하위권 사이트여서 시너지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도 많다.

인터넷 사이트 분석 업체 코리안클릭 종합 포털 순위에 따르면 한미르는 지난 10월 순방문자 1천만 59명으로 15위를 달리고 있으며 하이텔은 330만명으로 91위다. 매가패스는 586만명으로 43위, 매직엔은 405만명으로 73위에 머물고 있다.

한미르는 지난해 108억원의 매출에 약 7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KHT도 지난해 매출 404억원에 15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두 사이트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SK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통신 사업자들이 포털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야후, 네이버, 다음과 같은 기존 포털 사이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보다도 늦게 포털 사업에 뛰어든 KT가 과연 어떤 차별화 정책을 펼칠지 관심이 주목된다.









제 시작페이지는 네이트닷컴인데.. 유무선포털이런게 맘에 들거든요..

네이트온 이랑 아이맨 메신저 쓰는데.. 매직엔닷컴으로 통합되면 아이맨 메신저 쓰는사람도 많아 지겟네요... 아이맨 메신저도 쓰는저한테는 잘된일...^^;;




[권수의 홈페이지]

미니홈피 //www.cyworld.com/kwonsu83


복권수
2003-11-23 2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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