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게시물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년추억
  • 학교생활
  • 입시준비
  • 대학생활
  • 군생활
  • 알바생활
  • 취업준비
  • 직장생활
  • 원룸생활
  • 연애중
  • 결혼준비
  • 집안살림
  • 자녀교육
  • 창업준비
  • 이민유학
  • 노후생활
  • 전체보기


"유명무실한 '자격증'이 판치고있다.

 


지난해 대학을 졸업하고 2년간 직장을 찾고 있는 P 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됐다.

무작정 원서를 내는 것보다 자격증을 따는 것이 유리하겠다는 생각에 1년간 고생해 딴
자격증이 취업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기 때문.

구직자를 두번 울리는 자격증들이 판치고 있다.

'21세기 유망 자격증', '고소득 보장'이라는 이름으로 민간단체들이 쏟아내는 이들
자격증들은 갈 길 급한 취업준비생들로부터 수십만원에 달하는 비싼 교재비와
학원수강료 등을 갈취하고 있는 것.

전문 구직알선 업체 관계자는 "이들 민간자격증들의 경우 수험생만 알지 정작 회사
측은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원서를 낸 회사에서 오히려 무엇에 쓰는 자격증이
냐고 되묻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어떤 자격증들이 무자격 자격증인지 알아봤다.


▲베이비시터 자격증= 최근 베이비시터 파견업이 크게 인기를 끌자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회사는 베이비시터가 되거나 혹은 관련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자격증이라고 광고하지만 실상 현재 성업 중인 회사들에서는 거의
필요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애 보는 일을 필기시험만으로 평가하는 게 가능하겠
냐는 평가.


▲유통관리사(판매관리사)= 1984년 도입된 유통관리사(판매관리사)는 유통 혁신을 따라잡지 못해 유용성을 상실한 대표적 사례. 기업들은 첨단관리 시스템을 도입, 관련 인력을 줄여가고 있지만 이 자격증은 지금도 유망 자격증으로 포장돼 매년 1만명 이상의 응시생을 끌어
들이고 있다.


▲인터넷 정보검색사=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 중 하나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효용가치가 크게 떨어지는 자격증. 특히 최근에는 소지자들이 너무 많아
그 희소 가치를 상실해 가고 있다. 이미 업계에서는 수요보다 공급이 넘치고 있는 상태.


▲전자상거래 관리사= 지난 2000년 신설된 전자상거래 관리사의 경우 벤처 열풍이 사라지면서 함께 시들해진 경우. 기업에서는 이론 중심보다 실제 마케팅 경험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에 자격증에 대한 메리트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전자상거래 관련 협회에 따르면 현행 전자상거래관리사(2급) 시험에 합격한 상당수는 전자상거래와 관련이 없는분야에 종사하고 있다고 한다.


이 밖에 직업상담사, 사회조사분석사, 항공분야 국가기술자격증, 각종 IT관련 자격증 등도 채용시 고려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서 필요한 수준과 거리가 멀다는 것이 관련 업체들의 설명이다.

좁은 취업문을 바라보다 유명무실한 자격증에 매달려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어야겠다.


청솔
2003-11-16 11:20:10
1270 번 읽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캐시선물





365ch.com 128bit Valid HTML 4.01 Transitional and Valid CSS!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