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전문업체 코리아링크(대표 박형철·www.korealink.ne.kr )가 차세대디지털가입자회선(VDSL) 방식의 초고속 인터넷 액세스 장비( 모델명 이더와이어6000)를 개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케이블TV 세계표준전송방식(QAM)의 VDSL을 채택, 1.2㎞ 거리 에서 12.5Mbps의 속도를 보여 기존의 ADSL보다 실제속도에서 10배 이상 빠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양방향 동일한 속도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 에 전송할 수 있다. 장비관리 및 유지보수가 쉬워 제반 비용을 크게 낮 춘 것도 장점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형철 사장은 “이 제품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초고속 인터넷 장비”라며 “국내는 물론 일본 기간통신업 체와 건설회사 등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링크는 초고속 인터넷 장비와 대용량 스위치 등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02)3774-7260 손수근 기자/zzazan@n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