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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현장의견 경영에 반영

 

한국통신 이상철 사장이 최근 경영현황설명회, 희망대토론회 등으로 사 원들과의 대화시간을 자주 갖고 ‘현장경영 챙기기’에 적극 나서 주목 받고 있다.

한통 직원들은 최고경영자(CEO)와 직접 만나는 기회가 부쩍 많아져 임 원과 사원 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경영에 직접 반 영돼 크게 반기고 있다.

이 사장은 지난 29일 전 사원을 대상으로 경영현황설명회를 주관하고 최근 경영현황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다.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KT 직원들에게 생중계된 이날 설명회는 지난 7월 ‘열린 경영, 열린 만 남’이란 주제로 열련던 ‘희망대토론회’에서 정기적으로 경영현황설명 회를 갖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3/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8조6000억원에 달했다며 이는 전 직원들이 현장에서 땀흘려준 덕분이라 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 유·무선통합, 지능망사업, 시스템통합(SI)·네 트워크통합(NI)사업 등 미래 수익사업 발굴에 노력해야 될 때라며 월드 클래스 컴퍼니(World class Company)로서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이 사장은 또 현장업무 중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업무를 즉석에서 해결 하는 경영개선 프로그램인 ‘Let's KT 프로미팅’을 시행, 사원 개개인 의 가치 향상과 기존 조직에 변화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젊고 유능 한 사원 대표자들을 청년중역으로 임명, 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 에 반영하는 ‘주니어보드’제도를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내년 6월 민영화로 민간기업으로 변모할 한국통신의 내부혁신 바람은 이제 자회사인 KTF, KT아이컴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박운석 기자/ospark@ned.co.kr


written by (minwoolee)
2001-11-01 15: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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