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량 기준 월 평균 200% 이상 성장세 보여…
앳폰텔레콤, 유료 통화량 400만분 돌파로 VoIP 시장 선두 도약…
40대 가입자 중심으로 폰투폰 서비스 사용자층 확대
유료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급성장세를 보이며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통신서비스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료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앳폰텔레콤(대표 한재민, www.atphone.com)은 한달 유료 인터넷 전화를 이용한 총 통화시간이 400만분을 넘어서 유료 인터넷폰 서비스의 인식이 미약했던 지난 3월의 50만분보다 8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무료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투폰사의 통화량은 300만분에 못 미쳐 이용량에 있어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불편한 웹투폰 방식의 무료 서비스보다 유료일지라도 일반전화와 이용방법은 같으면서 요금이 저렴한 폰투폰 방식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서비스 유료화로 전환한 새롬기술의 경우 서비스 첫달 유료 통화량이 월 165만분 정도에 그쳐 유료화 이전 5천만분을 넘었던 것에 비하면 유료 통화량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인터넷 전화 서비스 방식이 폰투폰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평소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주부나 고령층의 사용자 등 인터넷 전화 사용자층도 한층 두터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앳폰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앳폰 서비스 가입자 연령층을 분류해 보면 40대 이상의 가입자가 40% 정도로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는 제품가가 비싸서 젊은 층에서 쉽게 구매하기 힘든 가격인 이유도 있지만, 일단 설치만 해 두면 사용이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며 "집에서 사용하는 무선전화기와 연결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앳폰플러스 등을 주력 상품으로 마케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앳폰텔레콤 지사인 대만과 미국에서 본격적인 영업이 개시되는 올해 12월에는 유료 통화량 1천만분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규모 이벤트 진행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 전화는 아직 전체 통화량의 2%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기하 급수적인 확산속도 등을 감안하면 기존 기간 통신 사업자들에게도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앳폰텔레콤은 지난해 12월 폰투폰 전화방식의 유료 인터넷전화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 약 18,000 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통신, 두루넷, 한국정보통신 등과 제휴를 통해서 빠른 속도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