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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가판대

 

고등학교때 버스를 타고 다녔다.
집에 갈라고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냥 두리번두리번 하고 있었는데
가판대 지붕-_-쯤에 못보던 종이가 붙어있었다.
잘 안보였다.
한발짝 다가갔다.
그래도 안보였다.
인상을 썼다.
왜 있잖냐. 안보이면 눈을 이렇~게( =\ /=)  찌푸리는거.
보일듯 말듯 했다.
계속 눈을 찌푸리면서 한발자국 더 앞으로 갈라고 하는 순간
지붕에 머리를 열라 쎄게 부딪혔다.
진짜 머리에 뭐 한대 맞으니깐 별 보이드라.
아 씨바씨바 그러면서 종이에 써있는 글을 읽어봤다.
<    "머리조심"     >  이라고 씌여있었다..  <--마우스로 긁으세요.




2001-10-18 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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