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후문에서 열린 작은 행사에 구경갔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이기에 잠시 들러서 사진도 찍고 했죠..
마침 스타크래프트 결승전 무대가 열리더군요.
알고보니 동아리 후배던데.. 듣기론 준 프로게이머라고 하는 것 같기두 하고..
후배가 결국 우승하더군요.
그리고 강도경 선수랑 특별전..







첨에 후배가 빠른 커세어로 강도경선수 진영을 휘집고 다니면서
오버로드를 사냥 하더군요..
오버로드 트러블 때문에 병력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다가
잠시의 틈에 히드라를 뽑고 방어를 해내더군요..
그리고 후배가 우물우물 하는 사이 병력을 꽤 모았더군요.
질럿 1부대와 템플러 5기 정도를 끌고 러쉬가던 후배는
발업된 질럿이 먼저 가버리고 느린 템플러는 엉기적 오다가
스탑 럴커에 템플러가 몰살당하고... 질럿들은 히드라를 보더니 후퇴를
거듭하다가 결국 본진까지 밀려서 졌었죠..








날이 어두워져야 스크린이 보이는 관계로..
결승전을 다른 행사 뒤로 미루다보니 본의아니게 다른 행사도
다 보게 되었죠..
제가 앉아있던 바로 옆에 강도경선수도 앉아서 구경하더군요..
김영철 닮았다는 생각이 자꾸 들던데.. ㅡㅡㅋ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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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Knight '03.5.21 9:08 PM 신고
   :-D*가좌라면 가좌동?? 인천사세요?? ↓댓글에댓글
2. 2. 나라말쌈 '03.5.22 9:55 AM 신고
   :-D*아.. 맞다.. 가좌동이 인천에두 있더랑... ^^; 여긴 경남이예요... ↓댓글에댓글

1. 1. :-D*가좌라면 가좌동?? 인천사세요?? Knight '03.5.21 9:08 PM
2. 2. :-D*아.. 맞다.. 가좌동이 인천에두 있더랑... ^^; 여긴 경남이예요... 나라말쌈 '03.5.22 9:5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