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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넷 '이콜' 출시

 

가정에 초고속인터넷전화 첫 서비스

두루넷이 업계 최초로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한 초고속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출시해 업체간 경쟁에 불을 댕기고 있다. 케이블모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업체인 두루넷은 음성데이터통합(VoIP) 서비스 '이콜(e-C@LL)'을 출시,연간 1000억원씩 성장하고 있는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나섰다.

두루넷 멀티플러스 이콜은 기존 유선 전화요금보다 최고 85나 저렴해 음성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할 전망이다. 미국을 기준으로 한 이콜의 1분당 국제전화 요금은 한국통신 요금(726원)의 7분의 1 수준인 108원이며, 시외전화 요금도 시내전화 요금 수준인 180초당 39원에 불과하다. 또 일반 가정전화로 이동전화 이용자와 통화할 경우 10초당 16원에 그쳐 이동통신회사의 요금보다 최고 27까지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두루넷 이콜은 기존 PC투폰 서비스와 달리 케이블TV망 및 케이블모뎀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컴퓨터를 켜지 않고도 일반 전화기처럼 이용할 수 있고, 서비스 이용자가 원하는 착신 전화번호를 받을 수도 있다. 또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일반 공중전화망(PSTN)으로 연결, 음성전화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한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전세계 어디에서든 이콜 가입자끼리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두루넷은 이콜 서비스를 통해 올해 말까지 3000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내년에 3만1000명의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두루넷은 9월중 두루넷 신규고객이 이콜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USB 저장드라이브를 주고 기존 고객의 경우 9월 초고속인터넷 이용료를 면제해 주는 '이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2001-09-20 11: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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