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와 수녀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차가 고장나서 호텔에 묶게 되었다. 그날따라 무슨 일인지 그 마을의 호텔에 남은 방이 1개밖에 없는 것이었다. 신부가 말했다.

   " 수녀님, 이런 상황에서라면 하느님께서 우리의 상황을 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소! 오늘밤 내가 소파에서 잘테니 수녀님은 침대에서
     주무시오. "

   " 저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 되네요. "

서로 그들의 잠자리를 준비하고 각각 서로 동의한 자리에 누웠다.
그런게 10분 후 수녀가 은근한 목소리로 말했다.

   " 저, 신부님 너무 추운 것 같아요... "

   " 그래요? 담요 하나를 더 갖다 드릴께요. "

그리곤 담요를 가져다 주었다. 그 후 또 10분이 지나자 수녀가 말했다.

   " 신부님 여전히 지독하게 추운데요... 제 생각에 하느님께서는 저희가
     오늘밤만 부부같이 지내도 이해해 주실 것 같네요. "

   " 아마도 수녀님이 맞을 겁니다. "

그러더니 신부가 소리쳤다.

 

 

 

 

 

 

   " 야! 빨리 네 그 빌어먹을 담요나 갖고 잠이나 자빠져자! " 

최강석: 우하하하~~~ (^__________^) [09/12-15:39]
장영주: 수녀님 혼 났겠네요. 그래서 분수를 알고 지켜애 해요^^* [11/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