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은 현재의 품질이 작년 여름 이전부터
확보되었더라면 가격대 성능비 업계 최고 수준이
될뻔 했지만...

신규 세이버 고객의 나우누리 아이디 제공불가,
(물론 VT서비스를 걷어 치우려 하는듯 하지만...)

신규 고객 모뎀 임대료 2년 약정에 따른 무료임대제
폐지로 인한 월 5천원 추가부담등을 감안하면
최고의 가격대 성능비라 하기는 어려워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품질과 이미지가 업계 최악의 수준을 달리고
있을 당시 고객센터 게시판을 전격폐지, 고객들간의
커뮤니티를 효과적으로 파괴하는데 성공하여
정보교환을 막았던 행동은 유감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S를 받아야할 비정상적이 아닌
것을 전제로 확실히 두루넷의 케이블 모뎀 서비스는
훨씬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하기 힘들었던 만족스러운 반응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

제가 다른 게시물에도 잠깐 쓴것 같은데
국내는 물론이고 특히 해외쪽 속도도 만족스럽습니다.

덕분에 안티 두루넷 사이트들도 예전에 비해
상당히 힘을 잃은듯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