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인치 완전평면모니터 17FD-소니 트리니트론 브라운관 채용
▶ 제품소개
소니의 FD Trinition 브라운관을 사용한 브라운관 모니터가 출시되었다. 올링스미디어는 KDS가 제조한 1732PF에 자사의 모니터브랜드인 Pixture의 이름을 새겨 17FD를 출시하였다.
아시다시피 이제 브라운관 모니터는 그 기술이 안정되어 신제품이 거의 출시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며, LCD모니터로의 이행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19인치 완전평면급 모니터가 21인치 이상 대형모니터들과 가격차를 벌이며 급속이 그 가격이 하락해 지금은 30만원대 초반의 제품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1인치 이상이 90만원대 초반부터 형성되어있는 것을 감안하면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며, 이것으로 미루어보아 브라운관 모니터에서 21인치 이상의 대형모니터의 일반적인 "보급"은 장기간 불가능하리라 판단되며, 그이유는 개인디스플레이 기기로서 19인치정도의 크기이면 작지도 크지도 않는 적당한 수준에 이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17인치 브라운관은 이미 눈에 양이 차지않는 "작은" 크기가 되어버렸는가? 대답은 아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17인치 이하의 브라운관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람이 절반이 넘으며, 19인치의 그 숨막히는 덩치때문에 17인치를 적당하다라고 생각하는 사용자들도 많다.
소개할 17FD의 스펙을 살펴보자. 17FD는 가시화면 16.0인치, 그릴피치 0.24mm 의 소니에서 제조한 FD trinitron 브라운관을 채용하였다. FD trinitron브라운관은 소니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평면 브라운관으로서 그 구조상 화면이 밝고 화사하여 눈이 높은 사용자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브라운관이다. 브라운관 자체는 원통형 구조로 상하곡률은 없지만 좌우 곡률이 존재하며 평면감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또한 상하에 댐퍼선이 존재하는 등 구조상 피할 수 없는 단점도 있다.
Sony FD trinitron 브라운관을 사용했다
17FD는 최대해상도 1280*1024@60Hz를 제공하며, 수평주파수을 70KHz까지 지원하여 권장해상도인 1024*768@85Hz에서 안정적인 주사가 가능하다. VESA규격의 Plug&Play와 절전모드를 지원하며 RGB Analog신호를 사용하지만 BNC단자는 제공하지 않고 15Pin D-sub단자만 제공한다.
D-sub케이블과 한글로된 메뉴얼이 제공되며, 특별한 부가기능은 없다.
▶ 디자인
Pixture 17FD의 디자인은 KDS의 1920PF나 1732PF와 동일하다. 전체가 밝은 아이보리색의 무난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17FD의 전면 전체사진
전면의 베젤은 직사각형이 아니라 상단과 하단이 유선형으로 약간 튀어나와 있으며, 베젤의 모서리 4군데에는 사선의 음각홈이 파여있어 눈길을 끈다.
브랜드 Pixture 로고
베젤 상단의 오른편에는 Sony FD Trinitron이라는 로고가 검정색으로 프린팅되어 있으며, 베젤의 하단 왼쪽에는 Pixture의 브랜드가 멋지게 프린팅 되어있다.
베젤 하단의 OSD버튼과 전원버튼
OSD버튼은 하단 베젤의 중앙에 있으며, 화살표모양의 4개의 버튼이 타원형의 음각 띠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원버튼은 그 오른편에 위치해 있다.
17FD의 측면과 후면 전체사진
17FD의 환기Hole은 후면의 상판과 스텐드쪽의 하판에만 있으며 측면에는 환기홀이 없다. 상판의 환기홀은 작은 원형모양으로 무수하게 뚫려 있으며 측면은 단지 물결 줄무늬만 위쪽과 아래쪽에 있을 뿐이다.
투박한 계단구조 디자인
17FD의 후면은 계단으로 나뉜 2중 구조로 되어 있으며, 투박한듯 하면서도 일정 정도의 곡선으로 딱딱해 보이지는 않는다.
제품 정보 라벨
뒤쪽에는 제품에 부착되어 제공되는 D-sub케이블이 보이고, 전원 입력단자도 보인다. 스텐드의 모양은 원형이며, 물결무늬로 장식되어 있어 본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다.
17FD Over View
17FD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센스있고, 매력적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용도로는 무리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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