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용산 등지에서 소문이 무성했던 회사, 디앤디컴이 설립되었다.

(주)디앤디컴은 유니텍전자에 재직했던 노영욱 전 부사장이 독립하여 설립한 업체로, 12월 9일 정식으로 문을 열고 메인보드 유통을 시작했다.

특히, 기술,영업,물류,마케팅 등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 받은 팀장급 인력들이 대거 합류하여, 설립 이전부터 '뭔가 엄청난 회사가 될 것 같다' 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중소업체로서는 드물게 CI와 BI를 별도로 기획하여 회사이름보다는 브랜드를 띄우는 전략으로 시장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이 회사는 [Dream]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12월 20일부터 메인보드을 출시 할 예정이다.

대만 제품브랜드를 그대로 국내에 적용하여 판매하는게 일반적인 메인보드 업계에서, 디앤디컴은 새로 진출하는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과감하게 차별화정책으로 모험을 선택했다. 그만큼 제품과 고객지원에 자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전 사원이 영업이익을 공평하게 분배하는 가장 이상적인 제도를 채택하여, 관련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디앤디컴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대리점을 구축하였으며, 금주부터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돌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영업 활성화를 위해 독특한 판촉물들을 제작해 배포하여,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산의 상인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줄 계획이라고.

설립단계부터 주변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었던 이 회사의 향후 행방에 따라 메인보드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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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양철민 '02.12.11 12:45 AM 신고
   음 슈마나 유니텍과 다른회사일가요? 지켜봐야알겠네요. ↓댓글에댓글

1. 1. 음 슈마나 유니텍과 다른회사일가요? 지켜봐야알겠네요. 양철민 '02.12.11 12:4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