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운영업체인 프리챌(www.freechal.com)이 사업구조 개편, 인원감축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프리챌은 7월 들어 단기 휴식제를 도입하고, 지난 한 주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자 신청을 받았다.

단기휴식제란 희망직원에 한해 한시적으로 무급 휴가를 주는 것. 기간은 1개월에서 3개월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직원이 원한다면 6개월에서 1년까지도 휴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직원을 줄이는 것이나 다름없다.

특히 프리챌의 이번 조치는 직원들에게 퇴직신청을 받을 경우 퇴직금이나 위로금을 줘야하기 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한 절차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프리챌은 1차로 지난주 단기휴식 신청을 받았지만 희망자가 있다면 계속해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고 전체 인원의 최고 40% 정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프리챌 관계자는 "사실 단기적으로 현금 유동성이 좋은 편이 아니다"라며 "이달 말까지 사업부개편, 조직 슬림화 등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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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zdnet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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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김종민 '02.7.16 12:28 AM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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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요기도 1등 김종민 '02.7.16 12:2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