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SLAM이란 무엇인가?
ADSL을 이야기를 하다보면 항상 DSLAM이라는 말을 많이 듯게 됩니다. 그런데 DSLAM이라는 장비가 무슨 장비인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데 DSLAM이란 ATM 다중화 장비입니다. 가입자 컴퓨터에서 외장형모뎀까지는 이더넷으로 가지만 외장형 모뎀의 전화라인에서는 ATM Cell로 전송이 됩니다. 이 ATM셀을 다중화 하여 상위 NAS(ATM Gateway)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여러개의 신호들을 하나의 광케이블이나 동축케이블로 보낼 수 있는 장비가 바로 DSLAM입니다.
2. NAS란 무엇인가?
NAS란 바로 인터넷 백본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IP망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DSLAM에서 보내주는 신호는 ATM신호입니다. 이 ATM신호를 이더넷 신호로 변환 해주는 것이 바로 NAS혹은 ATM Router라고 합니다.
3. ADSL은 총 몇가입자를 수용합니까?
장비마다 다르지만 보통 한국통신에 납품되는 장비들은 대부분이 155M 전용회선에 1300 가입자정도가 수용됩니다. 그러나 그정도 수용인원이 되질 않는 지역에서는 45M에 소수의 가입자를 받는 지역도 있읍니다.
4. ADSL에서 VPI/VCI는 무엇인가?
VPI/VCI라는 것은 ATM에서 가입자가 지나가는 경로를 의미합니다. 이 말은 곧 VPI/VCI가 맞질 않으면 트래픽을 DSLAM에서 받아도 다 버립니다. 즉 하나의 인증키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현재 납품되고 있는 DSLAM에서는 모두다 가변적으로 VPI/VCI를 변경이 가능하며 현재 모뎀에서도 모두 VPI/VCI가 변경이 됩니다. 예전에 한국통신에서 DSLAM과 모뎀사이에 호환성을 문제 삼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자신들이 설정만 해주면 모두다 됩니다. 물론 신호방식(G.Lite,DMT)과 같은 것이 틀린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모뎀과 DSLAM에서 이 두가지를 모두 지원합니다. 그리고 장비에서는 VPI/VCI/Port의 3가지 변수를 가지고 판단합니다. 즉 다시말하면 포트가 서로다르면 동일한 VPI/VCI를 사용할 수가 있읍니다. 다시말하면 1번 가입자에다가도 0/32라는 VPI/VCI를 설정하였다면 2번가입자포트에도 0/32라는 VPI/VCI를 설정할 수가 있읍니다. 그러나 Network Port(155M,45M포트)에서는 동일한 포트안에서 서로 다른 VPI/VCI값을 설정해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