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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민들레(일본 시)

 
별과 민들레

파란 하늘 그 깊은 곳
바다 속 고 작은 돌처럼
밤이 올 때까지 잠겨 있는
낮별은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지만 있는 거야
보이지 않는 것도 있는 거야.

꽃이 지고 시들어 버린 민들레는
돌 틈새에 잠자코
봄이 올 때까지 숨어 있다
튼튼한 그 뿌리는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지만 있는 거야
보이지 않는 것도 있는 거야.
(가네코 미스즈·일본의 천재 동요시인, 1903-1930) 



2016-12-29 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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