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프로그램짜놓은거 보다가..
너무 화가나서 프로그래밍 연변버전을 써봅니다=_=
개그 콘서트 보는 분들 여기 많으시죠?;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네용-_-*

오늘은 프로그래밍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리 연변에서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나 말씀해드리갔습니다.
저희 연변에서는 백만줄짜리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축에도 못낍니다;
세살짜리 꼬마애들도 나도 컴퓨터합네~
하면서 그만한 프로그램은 다 짭니다.
그저.. 천만줄은 되야 아 덧셈뺄셈기능은 하겠구나~ 합니다-_-

일억줄짜리 프로그램 보셨습니까?
프로그램이 일억줄쯤 되면 아 저거이 초보자들이 짜는데
머리좀 쓰겠구나~ 합니다.
마소에 윈도우 있잖습니까?
고거이 우리 연변에서 초등학교 애들이 기술시간에 실기시험으로
짠것들 도로 짜집기해서 파는 것입니다.
마소 그것들 아주 고약합니다-_-

프로그램이 십억줄을 넘기면 유저와 장난을 치기 시작합니다.-_-
컴파일한후 일을 시키면 '아 나 귀찮네 너가 하라우' 하면서
반항을합니다.
그런 것들중 아주 고약한 것들은 언인스톨 할라치면
'어? 니가 나를 지금 지우는겨? 지우는겨?' 하면서 대듭니다.
고저 그런것들은 for( ; ; )를 시켜서 무한으로 돌리다가
'헉헉, 힘들다우, 그만해라' 할때쯤 ctr-s 눌러 그만 시키면
일 아주 잘합니다-_-

제가 어릴적이었습니다.
컴퓨터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컴퓨터가 다운되고 불통이 되었습니다.
저는 바이러스때문에 그런 것인줄 알았습니다.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백3십6억줄짜리 프로그램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짜다가
잘 안되니 화가 났는데
제 화에 못견뎌 스스로 포맷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헉헉헉-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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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이성민 '02.5.31 1:02 PM 신고
   ㅡ.ㅡ 프로그램 해본사람만 웃을 수 있는개그군요 ^^ ↓댓글에댓글
2. 2. 김만경 '02.6.18 10:16 PM 신고
   136억줄이라... ↓댓글에댓글

1. 1. ㅡ.ㅡ 프로그램 해본사람만 웃을 수 있는개그군요 ^^ 이성민 '02.5.31 1:02 PM
2. 2. 136억줄이라... 김만경 '02.6.18 10:1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