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글은 읽고 쓸 줄 알아야 된다는 거래요.
아래의 dj_geseki라는 대화명으로 쓰여진 "자칭 충무공 난중일기"에 인용된 한문은
..경상의 많은 백성들 머리를 밀고 왜식 복장을 하고 왜적의 침입에 앞장서 충청, 전라에 살상과 노략질, 방화 강간 또한 왜적들과 어울려 저지르니, (충청 전라의 주민)늙으거나 어리거나 가리지 않고 부녀를 겁탈하고 (충청 전라의 주민의)수급/목을 베어다 왜장에게 헌상하더라(바치더라)..라는 뜻이랍니다.
읽어나 보고 한글로 덧을 달았을지 모르겠대요.
[충무공 난중일기中 충무공이 기록하기를]…慶尙多民 剃頭倭裝 導倭賊侵寇忠淸全羅 殺傷擄掠放火怯奸又諶於倭賊也 取老少婦女首及獻上倭將…전라도 체찰사가 보고하기를 "전라도에서는 요즈음(임진왜란 중) 스스로 왜 진영으로 찾아가 앞머리를 밀고 왜옷을 입고 왜적을 앞장으로 인도하며 노략질. 방화 및 부녀 겁탈을 우심히 하는 전라도민이 무수히 많습니다.
dj_geseki오늘 15:45 (←문제의 글)
(아래는 덧글들↘)
참 많이도 올렸네. 한자만 봐도 알겠는데 저렇게 왜곡을 하니 참 어이가 없네. 참 불쌍하오. 팔사람 없어서 이순신까지 파니... 왜사냐고 묻고 싶을 뿐이요. 찬성하실 분 한자나 제대로 보고 찬성하시길 잘못하면 무식함을 자랑하는 짓이 될테니.
jangmag 오늘 16:00
ㅋㅋㅋ 넌 답이 없다~!! 걍 내 블로그 함 와라~!! 넌 젓~~도 아니여~!! 너보다 더한 넘들 절~~라 많당께~!!ㅎㅎㅎㅎㅎㅎ
k2suhan 오늘 16:46
"慶尙多民 剃頭倭裝" 이건 뭔 소린가? 경상도의 많은 사람이 머리를 왜넘들 모냥으로 하고 이런 말인데 왜 전라도 사람이라고 말을 돌렸는가? 경상도 욕할려고 한거야? 전라도 욕할려고 한거야?
ohdoyeun 오늘 16:56
[매일경제] 2011년 07월 28일(목) 오전 08:39
출처) //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63&type=all&articleid=2011072808395594298
급하다고 편집도 안하나…MBC, 환자 민망 장면 노출?
MBC 아침뉴스 '뉴스투데이'가 폭우 피해 상황을 전하면서 응급자의 신체 특정 부위를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커뮤니티 사이트 82COOK에는 '오늘 아침 MBC뉴스에서 완전 민망했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한 네티즌은 "출근길 지하철에서 뉴스를 보고 있는대 사람들 사상과 관련 병원 응급실 장면이 나왔다"면서 "그런데 간호사가 여자 환자 생리대 갈아주는 장면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저런 장면을 방송에 내보낼 수 있는지, 방송사고 아닌가요?"라고 지적했다.
이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비난 일색이다.
한 네티즌은 "응급실 안에 카메라를 돌리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이번 기회에 카메라 촬영을 금지 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하다"며 "어떻게 사전 편집을 제대로 안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문제의 화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해당 환자는 여성이 아니고 남성이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요 부위는 검은천으로 가린 상태"라고 해명했다.
현재 해당 장면은 MBC 인터넷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삭제된 상태다.
기자님 그게 그렇게 중요해요?? 기자 당신이 취재히서 방송으로 내보내고 직접 다하시죠...시청하는 나는 괜찮은데 왜그렇게 지적질만 하시는지...지금 기자당신이 더 재수없소이다.. hjkjoo오늘 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