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뉴스를 전하던 도중 '조문객'을 '관람객'으로 보도하는 방송사고를 사과했다.

KBS 뉴스타임 제작진은 25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오늘 봉하마을의 추모 분위기를 전한 뉴스에서 현장 취재기자가 생방송 도중 '조문객'을 '관람객'으로 표현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며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송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날 뉴스에서 노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현장을 전하던 취재기자가
"관람객이 넘친다"고 멘트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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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tekim@mtstarnews.com
스타뉴스 기사전송 2009-05-26 08:47  최종수정 2009-05-26 09:44
출처) //news.nate.com/view/20090526n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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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정 (05.26 09:41)
어떤 생각으로 뉴스를 진행하는지 알만하네요.
그냥 실수라고 하기엔 사과문도 그다지 반성의 기미가 덜 보여요.
돌아가신 뒤에도 이렇게들 만만히 보나요? 이젠 국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전지은 (05.26 09:34)
이 기사는 왜 메인으로 안올라 오는건데?
이미 사람들은 너희가 조문객을 관람객으로 방송한거 이미 다알고 있었는데 너희는 게시판에만 사과문 올렸다며?
왜? 요새 사람들이 KBS가 친정부적으로 바껴서 공정성 잃었다고 비판하니까,
더 욕들어 먹을까바 방송사고 소문안나게 할려고 그랬냐?
나도 요새 밤새면서 뉴스돌려보고 인터넷 기사보고 하지만 너네 진짜 너무하더라.
그러고도 공영방송이라고 시청료 받아먹을래?
아무리 뻔뻔하다지만 전국민이 보는 방송인데 너무 양심없는거 같지 않냐?
하긴.. 너네 사장도 바꼈는데 안바뀌면 이상하지.
참나.. 요새는 안바뀌는게 없네.. 이병순 사장 사퇴해라!
너네도 틈만 나면 언론으로 마녀사냥하는게 주특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