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0년 세월 소녀만화계의 와일드카드로 군림해온 4인조 만화가 유니트
CLAMP는 그 때까지 이어온 클램프월드의 세계관을 완전히 일탈한
근미래 판타지를 선보이게 됩니다
  
공식 타이틀은 ちょびっツ~アタシだけのひと~ 쵸비츠~나만의 사람~
 모티브는 부제 그대로 "나만의 사람 찾기"
 서프리멘트는 오네에상 모에(아닐 수도)
이야기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림만 봐 넘기는 사람들은
로리캐러로 장사 하자는 거냐
퍼스컴이라는 이름으로 뭐든지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여자 노예를 등장시켜서
牡오타들에게 번뇌굿즈를 팔아먹자는 속셈이냐
..등등 태클이 자자했지만
 정작 스테디셀러가 된 인기의 비결은
 미노루군과 돌아가신 오네에상의 사랑
그리고 미노루군이 오네에상을 되살려내고자 하는 집념으로 탄생시킨 유즈키
또한 그런 유즈키를 정말로 사랑해버리고만 미노루군
더불어 쵸비츠 시리즈도 아니지만 어느 새 프로그램을 벗어난 인간의 마음을
가지게 되기 시작한 유즈키의 순애!
거기에다 이제는 이 세상에 없는 그를 그리며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자신을 위해 그가 탄생시켜준 두 사람의 딸
엘더와 프레이아의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바라는 마마+오네에상 오오라의
더블콤보를 유감없이 날려주는 (히비야)치토세상
오네에상에 메이드 더블힛트의 유즈키와 쵸비츠의 양대 축으로 불리기 손색이 없었대요
나중에 2002년에는 테레비 시리즈로까지 만들어졌었는데
당시에는 둘 다 심야방송이라서 프린세스츄츄랑 쵸비츠 어느 쪽을 볼까
고민도 무지무지 많이 했던 기억이 난대요

덧) 오늘 싣는 화상은 740×1070 정도로 해상도가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조만간 좀 더 깔끔한 걸 만들거나 제공받게 되면 따로 업데도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