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 정재희)는 오는 6월 22일 3000cc급 새로운 프리미엄 대형 세단 ‘파이브헌드레드 (FIVE HUNDRED)’의 국내 공식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이브헌드레드’는 포드가 승용차 시장 강화전략으로 출시한 새로운 플래그쉽 대형 세단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일산 KINTEX에서 진행된 2005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점잖은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함께 넓은 실내공간, 높은 시트, 첨단기술이 집약된 뉴 파워트레인 및 안전 시스템등으로 국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미국 스트래티직 비전의 종합품질평가 (TQS)에서 유럽이나 일본 경쟁 세단을 제치고 동급 최우수 품질의 차로 선정된바 있다.

무엇보다도 파이브헌드레드의 가장 큰 특징은 동급 최고의 실내공간과 공간 활용 부분이다. 전장×전폭×전고 5,100×1,895×1,530mm의 사이즈에서 대형세단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고. 골프백 8개를 실을 수 있는 세단중 최대의 트렁크 (600리터)는 짐이 많아지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차량 설계시 반영하여 뛰어난 기능적 가치를 제공한다. 그리고 전좌석 모두 커맨드 시트 (Command Seating™)가 장착되어 운전자나 탑승자에게 모두에게 SUV처럼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해 준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각종 프리미엄 소재로 마감되어 질감이나 분위기 등이 뛰어나다. 고급 메탈 소재의 도어 손잡이서부터 가죽, 우드패널 등이 실내에 고루 적용되어 전체적으로 럭셔리한 느낌이 배어난다. 또한 메모리 기능 및 열선 내장 가죽 시트, 문루프, 트립 컴퓨터, 파워어드져스터블 페달, MP3플레이 기능 6CD오디오, 키패드, 오토램프, 후방 주차 보조센서 등의 다양한 편의장치와 함께 총 8개의 컵홀더를 구비하여 세심한 차별성을 제공하고 있다.

전륜 구동 방식의 파이브헌드레드는 ETS가 장착된 뉴 V6 3.0 듀라텍 엔진과 6단 자동 변속 방식등 새로운 파워트레인로 엔진 파워를 효율적으로 제어하여 부드러운 승차감뿐 아니라 동급 차량을 압도하는 우수한 가속력과 연비(9.1km)를 자랑한다.

안전에 있어서도 파이브헌드레드는 프리미엄 세단의 최고 기준을 선보이고 있다. 차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안전설계방식의 스페이스아키텍쳐로 기본 설계되었으며 개인안전시스템 (Personal Safety System), 사이드 에어백, 전복방지 센서 내장형의 세이프티 캐노피™ (Safety Canopy™ System)등 총 6개의 첨단 에어백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향상된 안전을 제공한다. 파이브헌드레드의 혁신적인 안전성은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 (NHTSA)와 보험협회(IIHS)의 최고기준을 만족시킬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정재희 사장은 “파이브헌드레드는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 고객을 포함하는 국내 대형 승용차시장내에서 소비자로 부터 폭넓은 인기를 끌 것”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포드코리아는 포드-링컨으로 이어지는 승용차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으며,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는 최고 사양인 리미티드 모델이 공급되며 파이브헌드레드의 국내 판매가격은 38,800,000원 (기본 딜러 장착사항 및 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