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을 맞아 장애우 어린이들이 신나는 야외현장학습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순간을 바로 찍고 바로 출력해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따뜻한 행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5월 4일, 한국 HP는 여의도 KBS홀 앞에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장애아이 We Can’의 주관으로 열리는 “가슴을 펴고 활짝!” 현장학습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일신초등학교 등 학습 도움반 재학생 10개교 110명, 특수학교 재학생 5개교 223명, 해바라기 어린이집 원아 30명 등 어린이와 교사 및 보호자 등 160명 등 총 600명이 초청받았다. 한국 HP에서는, 모처럼 야외 나들이를 나온 이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의 즐겁고 행복한 순간을 현장에서 직접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주고 즉석에서 출력해 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평소 사진을 찍어도 자기 사진을 받기 어려웠던 아이들이, 이날만큼은 즐거운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게 됐다.

서로의 얼굴이 찍힌 사진들을 바라보며, 언어가 아닌 사진을 통해 자아개념을 배우고 느낌은 물론, 다양한 곳에서 온 새로운 친구들 및 선생님들과 함께 교류를 나누는 색다른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다.

한국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최인녕 이사는 “장애아동들이 즐거운 현장학습을 통해 오래도록 기념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하며, 활짝 웃을 수 있도록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하고 싶었다.”면서, "사진은 장애우 어린이들에게 자아개념을 심어주는 좋은 교육 도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