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6월19일까지 서울랜드가 공원 전역을 마술장으로 바꾼다.
1천2백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매일 5회 30분 동안 공연되는 이 매직쇼의
주인공은 프란츠 해라리,,
이집트의 스핑크스,미 우주항공국의 우주왕복선 등을 사라지게 했던
세계적인 마술사가 두개의 베일 사이에 들어가 흔적없이 사라지는 2차원
세계여행,여자연기자 몸을 관통하는 관통마술,여러개의 모니터를 통과해
고무인간 처럼 팔을 늘이는 마술 등 환상적인 마술을 선보인다고 한다.

공중부양 마술에서는 보조연기자들 뿐만 아니라 관람객 한명을 공중으로
띄워 참여하는 마술을 선보여 극작인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세계의광장 분수무대에서는 매일 2회 깜짝 탈출쇼가 펼쳐지며,화려한 댄스
의 뮤지컬쇼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6명의 마술사가 잠수함 모형에 탑승,
상공에 올라가 감쪽 같이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풍차무대에서는 매일 4회 동유럽의 손마술사들이 나와 재미있는 손놀림
마술을 하며 관람객과 어울린다.

마술을 주제로 새로이 꾸민 퍼레이드카도 더욱 화려하며,
매주 금～일요일 오후 9시 세계의광장 무대에서 오르는 매지컬 레이져쇼는
환상적인 분위기속의 마술쇼와 레이져쇼,불꽃놀이가 장관이라는데,
올봄은 겨우내 움추렸던 아이들과 더불어 마음을 활짝 폈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