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일본 대부분 지역을 강타할수 있는 노동탄도미사일 발사 징후가
미국과 일본의 위성에 포착됐으며, (사정거리 약 1300km)
방위청은 이에 따라 이지스함과 전자전 정보수집기 EP3 등을 출동시켰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3일 보도했다.

현재 자위대의 이지스함과 EPS는 동해에 파견,24시간 준비태세로 미사일
발사 동향을 감시중이다.

미국과 일본이 노동미사일 발사의 징후를 포착한 것은 21일 오후로,
북한의 노동미사일 발사기지 주변에 북한군의 차량과 군인, 미사일 기술자
등이 집결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미사일 발사기지 인근에는 대포동2호(사정거리 3500~6000km)의 지하
발사기지도 있어 미,일 정부는 대포동 발사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계하고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북한은 지난 1998년 8월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미사일 실험을 동결키로
합의했으며, 지난 2002년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고이즈미 총리의
북,일정상회담에서 미사일 발사 동결에 합의한 바 있다.

일본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를 포착한 것은 지난해 3월 이래
처음이다. 당시 북한에서는 발사기지 인근에 군용 차량 등이 집결했으나
발사에는 이르지 않았었다.

얼마전 대규모 폭발의 의문, 이번 미사일 발사의징후 등 북한 내에서 발생
하는 일은 발표전에는 알수없는 의문투성인 집단을 우리는 머리에 두고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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