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와 한 골씩 주고받은 공방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26일 경기도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평가전에 서 '올림픽호 황태자' 조재진이 전반 3분 골 가뭄을 해갈하는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종료 직전 크리스티안 보가도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줘 올림픽대표와 국가대표가 섞인 파라과이팀과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3분 최태욱이 절묘한 스루패스로 상대 수비진을 일거에 허물어뜨린 뒤 페널티지역 왼쪽을 파고든 박규선이 골키퍼를 따돌리는 횡패스를 연결하자 '먹잇 감'을 놓치지 않고 날카롭게 쇄도한 조재진이 문전에서 오른발로 가볍게 네트를 갈라 결승골을 낚았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 선수들을 대거 교체하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져 후반 45분 미 드필더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막지 못하고 보가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1. 1. 도현수 '04.7.27 12:12 AM 신고
   :-)*아... 오늘 1;0 되는거까지만보구 다른일 했는데.;; 계속볼걸 +_+ ↓댓글에댓글
2. 2. 손병서 '04.7.27 5:45 AM 신고
   :-)*첫골넣고 점점 시들거리드니만... ↓댓글에댓글

1. 1. :-)*아... 오늘 1;0 되는거까지만보구 다른일 했는데.;; 계속볼걸 +_+ 도현수 '04.7.27 12:12 AM
2. 2. :-)*첫골넣고 점점 시들거리드니만... 손병서 '04.7.27 5:4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