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만의 반쪽휴가가 끝나갑니다.

딸내미 피해가며 겨우겨우 어제 산더미같이 빌린 만화책이랑, 환타지 소설 읽느라 잠이 모자라는거 같아요...

이제 서울 올라가야 하는데, 에궁 정말이지 이 더위에 움직일 생각하니깐....

"빨게가 좋아"(빨가벗고 있는게 좋아..),하면서 벌거벗고 돌아다니고 있는 딸내미가 부럽기도 하고...

휴가때에는 인터넷을 훨씬 많이 이용하게 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죙일 컴퓨터에 앉아있는 직업이다 보니, 쉴때는 컴퓨터 쳐다보기도 싫데요.

거기다 '터널 증후군'이라고 하나?

오른쪽 손목이 시큰거리고 아파서 마우스 잡기도 짜증나고...

처음 입사하고 나서 ACAD12 버전이었을 때는 하두 'ctrl+c'를 쳐대는 바람에 그때는 왼쪽 손목이 아팠는데...

이것도 산업재해에 속할 수 있나....

1. 1. 원성연 '04.7.24 12:55 PM 신고
   :-)*오른쪽 손목은 저도 시큰거려요. 컴터 많이 해서.ㅎ ㅎㅎ 그런데. 이상하게 중독은 아리나는-_-; 안해도 별 마음이 없소. ↓댓글에댓글
2. 2. 현덕선 '04.7.24 1:20 PM 신고
   :-)*전... 캐드 11버전 쓸 때 복사기능을 몰라서 무조건 마우스로만 똑같은 선을 그어댔었져... ㅡ.ㅡ
   14버전을 사용하면서야 블럭이라는 기능을 알게 되고...
   캐드 다시 해야하는데 귀찮아지넹....
   남은 휴가시간 동안 맛난거 많이 드세요~ ↓댓글에댓글
3. 3. 전형섭 '04.7.24 2:46 PM 신고
   :-)*조심하세요 직업병은 심각 ↓댓글에댓글

1. 1. :-)*오른쪽 손목은 저도 시큰거려요. 컴터 많이 해서.ㅎ ㅎㅎ 그런데. 이상.. 원성연 '04.7.24 12:55 PM
2. 2. :-)*전... 캐드 11버전 쓸 때 복사기능을 몰라서 무조건 마우스로만 똑같은.. 현덕선 '04.7.24 1:20 PM
3. 3. :-)*조심하세요 직업병은 심각 전형섭 '04.7.24 2:4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