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내장된 소형 카메라를 이용, 여성의 알몸을 촬영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경북 구미경찰서 29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의 알몸을 카메라폰으로 촬영,
이를 이용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공익근무요원 김 모 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지난 17일 오전 2시께 김천시 아포읍 모 여관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김모씨(27.여)의 알몸을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뒤 이를 가족들에게 공개하겠다고 협박,
현금 19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에 앞서 경주경찰서는 귀가하는 중년 여성을 승용차로 납치해 성폭행하고
카메라폰으로 알몸을 촬영, 금품을 요구한 김 모 씨(31) 등 2명을 지난 27일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경주시내 한 마을 입구에서 귀가하는 조 모 씨(46.여)에게 접근,
승용차로 납치한 뒤 경주 모 유적지 주차장에서 성폭행하고 카메라폰으로 나체 사진을
촬영, 500만원을 요구한 혐의다.

문명의 이기는 이렇게 각종 사회범죄를 다양하게 발생시키고 있단는 것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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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서보환 '03.10.29 1:37 PM 신고
   :-)*인간들은 왜 문명의 이기를 안 좋은 쪽으로 쓰는 데만 머리가 잘 돌아갈까?
   알 수 없는 미스터리... ↓댓글에댓글

1. 1. :-)*인간들은 왜 문명의 이기를 안 좋은 쪽으로 쓰는 데만 머리가 잘 돌아.. 서보환 '03.10.29 1:3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