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드나들 때는 조심하세요."
　
울산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윤락을 알선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17일 새벽 울산 남구 달동 M유흥주점을 급습, 관계자들을 연행하고 '일일 고객 관리표' 등의 장부를 압수했다.
　
압수한 고객 관리표에는 관리자(여종업원), 고객 성명, 고객 직장명, 연락처(전화번호), 다음 약속일, 고객의 특징, 신용도란을 만들어 손님을 상대한 여종업원이 직접 기재하도록 했다. 특히 손님이 윤락행위를 한 경우 '고객특징'란에는 '착함' '더듬이' '정신병자' '변태' '올밤' '왕자병' '상태 안좋음' '아다' 등 상대 여종업원이 느낀 점을 적나라하게 적어 놓았다.
　
신용도 등급은 A·B·C·D 네 등급.
　
M주점은 지난 7월부터 여종업원 16명을 고용해 이런 형태로 영업해왔고, 190여차례나 윤락을 알선해 화대만 4,000여만원을 받았다. 여종업원들에게는 결근비 1회 50만원, 지각비 1회 5만원 등의 명목으로 돈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의 여관 주인은 윤락장소를 제공하고 1차례 3만5,000원을 받아 5,000원을 유흥업소에 돌려줬다.
　
경찰은 업주 이모씨(43) 등 3명에 대해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김지원 기자 eddie@hot.co.kr

위와 같은 일을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이 있죠...
룸살롱에 안가면 되는거죠...
꼭 거기서 술을 마셔야하는 이유는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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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우경운 '03.10.20 3:55 PM 신고
   :-)*뜨끔! ↓댓글에댓글
2. 2. 한석동 '03.10.19 1:34 AM 신고
   :-)*요즘은 노래방도 룸살롱이나 별반 차이가 없네여 썪을~~ ↓댓글에댓글
3. 3. 정재헌 '03.10.18 5:42 PM 신고
   :-)*룸살롱에 술 마시러 가나? 2차가 주목적이고 술은 2차를 위한 통과의례인데요. ↓댓글에댓글

1. 1. :-)*뜨끔! 우경운 '03.10.20 3:55 PM
2. 2. :-)*요즘은 노래방도 룸살롱이나 별반 차이가 없네여 썪을~~ 한석동 '03.10.19 1:34 AM
3. 3. :-)*룸살롱에 술 마시러 가나? 2차가 주목적이고 술은 2차를 위한 통과의례.. 정재헌 '03.10.18 5:4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