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엽기리뷰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풍치를 낮게해주는 약품인 헥사메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잇몸에 피가나지는 않으신지요?
작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사결과 통계를 발표했는데 직장인들 절반이 풍치환자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많큼 풍치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풍치는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음식물 찌꺼기가 입안에 남아 치태와 치석이 생기고 이것이 치아와 잇몸사이에 침투를 해서 염증을 일으키게 된답니다. 치태와 치석은 잇몸의 뼈를 녹이게 되고, 심한경우에는 식사를 하지 못할정도로 이가 아프고 흔들리게 됩니다.
풍치는 병이 심각하게 진행될때까지 별로 아픔을 못느끼고, 단지 칫솔질 할때 피가나고 피곤하면 잇몸이 부었다 가라앉았다 하지요. 그래서 심각할 정도까지 되어야지 병원에 찾아와서, 결국에는 수술을 해서 고치거나 상한이를 빼고 다른 이를 박아넣는 임플란트 같은 시술을 하는 경우들이 있다고 합니다.
일단 풍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주 양치를 해야하며 정상적으로 칫솔질을 해야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끊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구요.
잇몸에 피가 나기 시작한 분들은 양치만 잘해서 낮기는 어렵습니다. 저도 해봤는데 몇년이 지나도록 고쳐지기는 커녕 잠잘때 이불에 피를 흘리면서 잘 정도였습니다. ( 엽기리뷰 답죠? -_-;; )
그러던중, 저희 부모님도 풍치가 심하여 서울대학교 부속병원의 치과를 다녀왔는데, 동네 병원에서 몇년간 다녀도 낫지 않던 풍치가 일주일도 안되어서 금방 나았다고 하더군요. 그 비법은 바로 약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약품을 입수하여 시험을 해봤습니다. 약의 이름은 헥사메딘 이라고 합니다. (물론 시험하기 전에 치석과 치태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하여 치과에가서 스켈링을 하는것은 필수입니다.) 시험해 본 결과 100% 만족할 정도로 효과가 나타더군요. 한번만 해도 효과가 나타날 정도로 강력합니다.
헥사메딘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치를 한뒤에 가그린처럼 가글가글 하면 됩니다. 풍치가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하루만 해도 피가 멈출정도로 효과가 금방 나타납니다. 이렇게 좋은것을 치과에서 알려주지 않은 이유가 뭔지... 그건 며느리도 모를겁니다.^^ (병원관련해서 워낙 이상한 소문들이 많이 도는게 사실인지라... 돈벌기 위해서 멀쩡한 이도 뽑아서 치료하는 그런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믿어나 말거나... 이런건 당해본 사람만이 알죠...)
일단, 풍치는 완치되었더라도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되는 병이므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앞에서 하루종일 일하다보니 입을 꼭 다물고 있는 경우들이 많지요. 특히 비씨파크 회원님들중에서 그런 분들이 많을겁니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말하는 경우보다 세균이 번식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풍치가 자주 발생하게 된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입을 벌리고 있을 수는 없겠죠. PC 앞에서는 항상 컴에 물을 따라놓고 가끔씩 물을 마셔가면서 하세요.
약국에 가면 헥사메딘과 비슷한 약품으로 리스테린같은 양치용액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양치용액들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들이 강한 약품들로서 가그린처럼 할인매장에서 판매하지는 않고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로 이용되는 약품으로 치주질환용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모든약에는 부작용이 있을수 있듯이 이 약품의 설명서에도 부작용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눈여겨 보이는 부분은 가그린처럼 약한 성질의 약품이 아니므로 장기간 투여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기타 부작용들도 있으니 설명서 잘 읽어보시고 사용하세요. 물론 의사에게 물어보고 처방전을 받아서 사용하는것이 좋겠죠. (말을 하지 않으면 알려주지 않으니 치과에 가면 꼭 물어보세요.)
그럼 여러분들의 입안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면서 엽기리뷰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