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OSYS의 문어발 2.0
작성자 : 최영준 (yjcompo@korea.com) / Canon Power shot A70
먼저 당첨되어 테스트의 기회를 준 유포시스와 비시파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언젠 부터인지 튜닝PC의 붐이 일어나면서 케이스 내부의 복잡한 케이블을 정리하는 튜브와 라운드 케이블이 등장하였다 그러나 본체 후면이나 책상 뒤쪽에는 본체와 각종 주변기기로 연결되는 많은 케이블로 인해 보기도 좋지 않고 롱다리 유저들은 가끔 책상 안쪽의 각종 케이블에 발가락이 걸리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유포시스에서 개발한 문어발이라는 상품으로 케이스 뒷면의 복잡한 선들을 정리한다고 소개 하였다. 필자가 테스트한 문어발 상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1. 문어발 도착
당첨사실 확인과 통화 후 다음날 문어발 도착
2. 포장상태
투명 포장 상태로 문어발 확인 후 설치할 마음에 들뜨기 시작하던 순간 한 컷
3. 크기
크기를 보여주기에 좋은 물건을 찾던 중 좋은생각 책자와 맞춰보니 흡사한 크기. 한 컷
4. 내용물 구성
포장을 뜯은 후 한 컷 … 뜯어보니 느끼는 부분은 상품명 참 잘 지었다는 생각…
5. 설치하기 전에 책상 위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다가 굳이 책상 위를 찍은 이유는 필자는 케이스를 책상 아래에 놓고 사용하고 있는데 마우스선은 충분한 여유가 있으나 키보드 케이블이 짧아 불편하게 사용하고 있던 중이었다. 사진 왼쪽으로는 사운드 케이블역시 짧아서 연장하여 이어폰으로 사용하는 케이블 모니터 아래쪽 가운데 흰색 선이 키보드 케이블이다 가운데 흰색선만 팽팽한걸 보면 키보드 케이블이 짧은 상태… ( 한 컷 찍으며 손을 쭉 뻗어서 키보드 사용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기대감…)
6. 설치하기 전 케이스 후면
너저분한 상태 그대로 한 컷 (문어발 설치로 인해 간만에 책상 아래와 뒤쪽 청소 까지 ..)
7. 설치 후 케이스 후면
케이스 후면의 설치 후 모습.. 랜선 혼자 있는 것이 웬지 어색함과 케이스 후면의 케이블들을 정리하여 기분은 좋아짐.
8. 케이스 후면 포트 연결 모습
키보드, 마우스, USB, 모니터, 사운드 모두 문어발에서 한방으로 연결.. 한 컷
그런데 케이스 후면의 설치를 하다 보니 문어발 중 문어의 머리 부위에서 각 각의 케이블이 너무 짧다고 느끼게 된다. 특히 케이스 위쪽에 있는 P/S 2 단자와 아래쪽 PCI 사운드 카드로 연결할 때 잡아당겨서 연결을 하였다. 만일 메인보드 상의 맨 아래쪽 PCI슬롯 4번이나 5번으로 사운드 카드가 장착되어 있다면 사운드 카드로 연결하기 어려울 듯 ..,
그리하여 길이를 자로 알아본 결과 단자 전까지 케이블 길이가 10cm P/S2 길이를 늘리던가 사운드쪽을 늘리던가 케이블을 조금을 늘려야 할 듯…
9. 모니터 연결부위
LCD 모니터 아래모습 .. 문어발 리뷰에 보면 참고사항에 있던 글구가 떠올랐다.
(. 모니터와 컴퓨터의 연결 CABLE이 분리되지 않는 모델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아쉽게도 모니터 케이블이 분리 되지 않아 모니터쪽으로는 사용을 못하게 되었다. 필자도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가 케이블이 분리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은 그날 처음 알게 되었다. 혹시 글을 보고 구입하실 햏자가 있다면 모니터를 꼭 한번은 확인 하기를… 그리하여 책상위로 연결 부위를 올려놓고 사용하기로 하였다. 연결부위를 책상위에 놓은 모습
책상위에 그냥 올려놓으니 길이는 충분한 여유가 생겼지만 보기가 좋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모니터 아래 부분에 놓고 사용하기로 했다.
10. 설치 후 책상 위
모니터 아래쪽에 놓고 보니 적절한 듯… 5번 이미지에서 보았던 키보드 케이블이 여유가 생겨 흐뭇한 마음으로 설치 완료.
※ 이럴 경우 좋을 듯 합니다.
-. 케이스와 주변기기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
-. 케이스의 보안장치가 필요한 상태( 학교, PC방, 공공기관 )
※ 모자랐던 사항
-. 사운드 단자의 5.1채널 지원 안됨.(필자의 촬영환경은 사무실이며 집에서 사용하는 pc 는 5.1채널 사운드를 사용하고 있어 아쉬웠음)
-. 모니터로 연결되는 단자의 변경. ( 모니터 케이블이 분리되지 않는 모델을 위해 모니터에서 나온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형태로 변경이 되었으면 용이할 듯)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