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오는 10월 댄스 가수로 데뷔한다.

이를 위해 함소원은 현재 안무가 홍영주가 운영하는 서울 압구정동 댄스 학원인 ‘아이기스’에서 춤과 노래 연습을 하고 있다. 또 이미 유명 작사 작곡가들로부터 10여 곡 정도를 받아 곡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아직 타이틀 곡 선정, 본격적인 녹음 작업에 돌입한 것은 아니지만 영화 촬영이 끝난 후부터 이미 몇 개월 째 춤과 노래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함소원이 가수 데뷔를 하는 것은 그 동안의 안 좋은 소문으로 인한 마음 고생을 훌훌 털어버리기 위한 것. 함소원의 한 측근은 “실추된 이미지와 명예를 회복하고 연기자가 아닌, 가수로 새 인생을 시작하겠다는 각오다. 의욕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또 함소원의 음반 제작 관계자는 “함소원의 끼는 여느 가수 못지 않다. 함소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을 선정해 10월 음반 출시를 계획 중이다. ‘음반 재킷을 세미 누드로 찍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아직 계획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imi@dailysports.co.kr

의견감추기 리스트보기 펼쳐보이기

1. 1. 와사비속살 '03.6.26 5:32 PM 신고
   :-D*연예계는 항상 이런거 같아요...혹 계획된 사건은 아닌지 의심이 가네요... ↓댓글에댓글

1. 1. :-D*연예계는 항상 이런거 같아요...혹 계획된 사건은 아닌지 의심이 가네.. 와사비속살 '03.6.26 5:3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