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 및 무선통신 업체인 클립컴(대표 손종서 //www.clipcomm.co.kr)은 무선랜 확장 기능을 갖는 1/2채널 소형 VoIP 게이트웨이 제품(모델명: CG-101E/201E)을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제품에 일반 아날로그 전화기에 연결하면 VoIP 및 일반공중망(PSTN) 통화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무선 확장용 PCMCIA 슬롯을 내장하고 있어 블루투스 또는 무선랜 카드를 장착, 주변의 블루투스 또는 무선랜 AP를 통해 랜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VoIP 통화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클립컴 안재우 연구소장은 "이번 VoIP 게이트웨이는 무선랜 확장 및 원격접속 FXO 게이트웨이 등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이미 미국, 영국, 호주 등의 사업자들이 샘플 평가를 마치고 첫 구매 물량에 대한 가격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클립컴은 향후 CG-201E 모델에 무선랜 및 블루투스 AP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저가 홈 게이트웨이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