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서버용 64비트 아이테니엄 2 칩 일부 제품에서 서버의 다운을 가져올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12일 SBN이 보도했다.

인텔의 로버트 마네타 대변인은 "지난해 7월 이후 출시된 클록속도 900㎒ㆍ1㎓ 제품 일부에 이같은 결함이 있음이 밝혀졌다"며 "불량 칩을 구매한 고객에 대해서는 칩 구동속도를 800㎒ 이하로 제한함으로써 서버 다운을 막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거나 새 칩으로 교체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네타는 "불량 칩이 얼마나 많이 생산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번 결함은 올해 중반부터 출시될 1.5㎓ 매디슨(Madisonㆍ코드명)칩과는 관계 없다"고 덧붙였다.

아이테니엄 2 칩은 아직까지 많은 수량이 판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불량 발생에 따른 인텔의 재정적인 손실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지난달에도 800㎒ FSB(프론트 사이드 버스)를 지원하는 신형 3㎓ 펜티엄 4 칩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이 신제품의 출시시기를 늦춘 바 있다.

주범수기자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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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dorje6 '03.5.14 12:01 PM 신고
   :-D*아하~그럿구나 ↓댓글에댓글
2. 2. 하루웬종일 '03.5.14 1:51 PM 신고
   :-D*재정적인 손실은 적을지 모르나 64비트 칩부문에서의 이미지 타격은 받을것 같구려 ↓댓글에댓글

1. 1. :-D*아하~그럿구나 dorje6 '03.5.14 12:01 PM
2. 2. :-D*재정적인 손실은 적을지 모르나 64비트 칩부문에서의 이미지 타격은 받.. 하루웬종일 '03.5.14 1:5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