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무더기 1등 당첨자가 나오면서 "로또 조작설"이 일부 게시판을 비롯해 사이버 공간에 유포되자 정부가 강경 대응에 나섰다. 총리실과 국민은행 등 관련 부처는 지난달 30일 “근거 없는 사실을 사이버 공간 등에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IP 추적 등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의혹 받고 있는 점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2주 연속 한 명이 나왔다가 23명이 나온 데 대한 의혹]에 대해서는 “구매자가 직접 선택하는 로또 자체의 성질과 자동 선택 비율이 적은 한국적 특성 때문”라고 설명했다. 로또 특성상 특정 번호에 사람들이 많이 몰릴 수도 있고 더구나 우리나라의 경우 자동 선택 비율이 적어 의외의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 [추첨 녹화 방송과 방청객 선발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는 ▲방송사(SBS)와 합의된 시간이 70초로 짧아 녹화 방송이 불가피하며 ▲방청객(대행업체 선발)은 이해 관계자가 없도록 선발하고 경찰관이 입회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으로 추첨 과정에 시민 단체 대표 등을 참가시키고 SBS와 생방송 진행을 협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당첨자 수와 금액이 몇 시간 후 발표되는 것은 시스템 사업자가 확인한 결과를 국민은행에서 검증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현재 복권 영수증에 바코드로 돼 있는 구입 날짜와 시간을 앞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있게 명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로또 전산망 관리 감독 업무에 시민 단체가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퍼온곳 :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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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03.5.10 8:58 PM 신고
   :-D*그럴수도 있지 로또는 안들여왔어도 됐는데 ↓댓글에댓글
2. 2. 육봉마왕 '03.5.11 12:44 AM 신고
   :-D*당첨자 수와 금액의 발표가 늦는건 당연하죠. 짧은시간안에 발표하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정확을 기하기 위하여 중복검증을 거치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무려 4시간 이상 걸릴 때도 있죠. ↓댓글에댓글

1. 1. :-D*그럴수도 있지 로또는 안들여왔어도 됐는데 　　　　 '03.5.10 8:58 PM
2. 2. :-D*당첨자 수와 금액의 발표가 늦는건 당연하죠. 짧은시간안에 발표하는건.. 육봉마왕 '03.5.11 12:4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