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퇴장.
SBS TV의 최장수 프로그램인 (일 오전 10시 50분)이 다음 달 13일 460회를 끝으로 전격 폐지된다. 방송 10년 만이다.

한때는 시청률이 34~36%까지 오르며 무적 행진을 했던 은 숱 한 스타를 배출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이제는 시청률 한자리수를 면치 못하게 되면서 결국 사라지게 됐다 .

SBS는 “최근 들어 이 발 빠른 이미지 변신에 실패했다. 명 성에만 의지해 시청자들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래서 과감히 폐지 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4월 첫 방송을 한 은 97년 남희석 박수홍이 MC 를 맡았을 때 최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은 지난 해부터 기울기 시작했다.

햇수로 4년 간 을 연출하며 고락을 함께 한 한경진 PD는 “ SBS의 간판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것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러나 더 이상 끌고 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 프로그램 이름마저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 마지막 방송에서 의 10년 역사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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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하루웬종일 '03.3.28 11:04 PM 신고
   :-D*결국 장수한 프로그램도 막차를 타는구려 ↓댓글에댓글

1. 1. :-D*결국 장수한 프로그램도 막차를 타는구려 하루웬종일 '03.3.28 11:0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