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미나가 군인들의 뜨거운 사랑을 외면 할 수 없어 1집 활동 기간 을 한 달 연장했다.
에 이어 로 활동 해 온 미나는 이 달 중 순 1집 활동을 마치고 여름에 발매할 2집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줄을 잇는 군부대 공연 요청을 물리치기가 힘들어 결국 다음 달 중 순까지 활동을 한 달 연장했다.

미나를 애타게 찾는 곳은 전국 군부대를 돌며 매주 공연을 갖는 국군홍보 원의 프로그램. 제작진은 초청하고 싶은 가수를 군인들을 대상 으로 수시 조사하는데 결과는 항상 미나가 섭외 1순위로 나온다.

미나는 3월에는 네 차례 열린 공연에 모두 출연했다. 충남 유 성, 서울 송파, 경기 의정부, 문산의 군부대를 다녀왔다.

4월에도 계속 출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더 이상 음반 준비를 늦출 수 없어 둘째주 포항 부대 공연만 참가하기로 했다.

미나는 “군인들이 워낙 좋아해 주고, 힘든 군복무 생활에 위로가 된다면 공연을 해야 된다는 생각에 요청을 거절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4월부터는 정말 음반 준비를 해야 하니 공연에 못 가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