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가 또다시 표적이 됐다.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성현아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선보인 2차 누드사진을 또다시 일부 성인사이트에 불법 도용당했다.

일부 성인사이트에서는 최근 네티즌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성현아의 누드 사진 1차·2차 공개 분량을 별도의 코너로 마련해 광고성 스팸메일을 무차별 살포하고 있다.

성현아의 소속사인 EMG네트워크측은 20일 “당초 2차 누드사진의 경우 해킹당하지 않아 1차 누드사진 공개 때와 달리 성인사이트로부터 피해를 받지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일부 성인사이트가 성현아의 사진을 도용하는 방법을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지능적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 일부 성인사이트에서는 마치 성현아측과 업무 제휴라도 한 것처럼 초기화면에 ‘성현아 누드 팔레트,색(色)’ ‘성현아 누드 갤러리’ 등 별도의 코너를 마련해놓고 있다.

지난해 12월10일 선보인 ‘성현아 누드 갤러리’라는 테마의 1차 누드사진은 성현아의 누드사진을 공개한 인터넷 사이트 ‘오조샵’의 공식 홈페이지인 것처럼 포장돼 있어 성현아를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일부 성인사이트에서는 이미 해킹으로 공개된 1차 누드 갤러리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네티즌을 유혹하는 대신 아직 해킹되지 않은 2차 누드 갤러리를 회원가입 신청을 받은 이후에야 볼 수 있도록 마련하는 등 노골적인 ‘성현아 팔아먹기’에 나섰다.

일부 성인사이트에 등장한 성현아의 2차 누드사진인 ‘성현아 누드 팔레트,색(色)’은 주로 디지털카메라로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촬영한 것이다.

이들 사이트는 성현아의 소속사 EMG네트워크측이 이미 별도의 보안 코드를 마련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않고 버젓이 2차 누드사진을 ‘팔아먹고’ 있다.

보안요원을 통해 24시간 사이트를 감시하고 있는 성현아측은 조만간 이들 성인사이트에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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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하루웬종일 '03.3.20 11:51 PM 신고
   :-D*이러한 성인사이트는 성현아 뿐만아니라 순박한(?) 일부 네티즌에게도 피해를 주므로 법적인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오 ↓댓글에댓글

1. 1. :-D*이러한 성인사이트는 성현아 뿐만아니라 순박한(?) 일부 네티즌에게도.. 하루웬종일 '03.3.20 11:5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