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 퀵 인화서비스 개시

김경식 2003/03/11
//news.kbench.com

한국코닥이 디지털 카메라 인화 퀵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코닥(대표 : 강동성)은 고객이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 인화를 온라인(www.kodakonline.co.kr)으로 주문하고, 3시간만에 가까운 코닥 현상소에서 사진을 찾을 수 있는 코닥 온라인 서비스를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닥 온라인 서비스는 우편과 택배를 이용해 사진을 받는 서비스와 전국에 산재한 1천4백여 코닥 현상소 중에서 가까운 현상소를 직접 방문하여 사진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며, 빠른 찾기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에는 최단 3시간 이후에 코닥 현상소에서 사진을 찾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인터넷에서 코닥온라인 사이트(www.kodakonline.co.kr)를 방문,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첨부하고 인화를 신청한 후 찾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직접 방문을 원할 경우에는 사이트에서 안내하는 상세한 지도를 통해 가까운 현상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한국코닥은 코닥온라인 서비스 론칭을 기념.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코닥온라인 서비스에 회원 가입하고 인화를 주문한 고객 중 1백20명을 추첨, 디지털 카메라와 카메라 휴대폰, 플레이스테이션2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런칭 기념 회원 가입 축하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11일부터 31일 기간 중 졸업/입학 사진을 인화 서비스한 고객 중 1백2명에게는 30만원 여행상품권, 고급 양장 앨범 등을 증정하는 졸업입학 축하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국코닥은 고객이 인화를 신청한 사진 중 우수 사진을 매월 선발하여 시상하는 디카 사진 컨테스트 등을 연중 계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 코닥의 강동성 사장은 “코닥 온라인 인화서비스 개시로 이제 코닥은 디지털카메라에서 가정용 사진용지, 온라인 인화서비스까지 디지털 이미지 관련 Full service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를 가까운 코닥 현상소에서 찾을 수 있게 된 만큼 고객이 디지털 사진을 아날로그 사진만큼 쉽고 가깝게 느끼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코닥의 한 담당자는 “120년 전통의 세계 최고의 칼라기술을 보유한 코닥이 이제 기존의 온라인 인화 업체와는 차별화 될 수 있는고 품질의 디지털 사진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면서 기존 업체온라인 인화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을 말끔히 해소,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