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2003의 두 번째 베타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0만명이 넘는 고객과 개발자, 소프트웨어 협력업체가 오피스 2003의 2번째 베타를 테스트해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피스 2003의 정식 출시는 올해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다.

오피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부분으로써 2001년 10월 윈도우 XP 운영체제 출시 이후 가장 중요한 출시 이벤트로 낙점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더 이상 오피스 제품군에 대해서 “스위트(Suite)”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시스템(system)”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에는 InfoPath라는 웹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기위한 서식을 만드는 프로그램과 메모를 적기 위한 OneNote란 새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전자 메일 소프트웨어인 아웃룩에는 스팸 메일 필터가 포함되었으며 “비즈니스 연락처” 포함 아웃룩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버전의 오피스에서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기술을 포함시켰으며 XML 기술에 기반, 스마트 태그를 사용하여 데이터베이스나 웹에서 다른 소스에서 정보를 호출하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베타 2 키트는 12장의 CD-RO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베타 2 버전을 테스트하는 사용자는 버그나 관련 피드백을 올해 정식 버전이 출시중에 마이크로소프트에 제출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정확한 오피스 2003 출시 일자를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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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권봉석 '03.3.11 6:03 PM 신고
   :-D*드디어 베타2가 떴군요. 당나귀에는 언제쯤 돌런지... ↓댓글에댓글

1. 1. :-D*드디어 베타2가 떴군요. 당나귀에는 언제쯤 돌런지... 권봉석 '03.3.11 6:0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