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글만 읽다가 저도 함써봅니다.
그동안 acs 54 와 사블 value 4.1 의 조합으로 잘사용하다가,
함 업그레이드해보자고 산것이 인켈(셔우드) ad3103 과 yamaha ns-p230 입니다.
디카가 없는 관계로, 볼것은 없지만, 되도록 간단히 쓰도록하겠습니다.
ad3103 이야.. 너무들 잘 아시는 기기일테니.. 별다르게 쓸얘기는 없지만,
역시 가격대 성능비는 좋습니다. 비교적싼가격에 (15만7천원) 에 구입했는데, 배송비는 무료였구요..
채널당 30w 의 구동력(물론 우퍼는 액티브형이필요합니다.)에 dd dts 지원에 별로 도움은 않되지만, 몇가지 dsp 효과, 크기도 아담해서, 배치하기도 무난합니다.
pc와의 연결은 사블5.1 에 코엑시얼 로 연결하니 간단했습니다. 선하나면 연결끝이니까요.
스피커는 yamaha ns-p230 인데, 홈피에서 사진보니깐, 담배(디스)와 비교해놓은 사진이있어서,
한눈에 그크기를 대충짐작할수있더군요..(참으로 훌룡한 배려라고할수있습니다...^^)
실제 크기는 택배온거보니깐, 위성스피커와센터는 대충 짐작한 크기대로인데, 우퍼의 경우에는 예상보다 약간은 더 큼직했습니다. 그리고, 위성스피커들의 무게가 크기에 비해서 무겁구요. 위성은 2웨이 방식인데 우퍼유닛이 있는게 아니라 걍 풀레인지 2웨이 방식입니다.센터 프런트 리어 동일 30w RMS 를 가지고있고,
우퍼는 55w RMS 입니다. 우퍼전면에 덕트홀 이 뚤여있고, Advanced Y.S.T 라고 써있는데,
이건 먼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설치는 비교적간단했지만, 역시나 엄청난공간의 제약때문에 제대로 된 소리를 듣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특히 리어 스피커 설치시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었는데, 공간관계로 스텐드설치가 힘들어, 전에쓰던,
acs 54 의 리어의 경우에도, 벽에다가 못을 박아서 간신히 메달려있게 해서 사용했는데, 그 벽 자체가 단단함과는 좀 거리가 있어서, 230의 리어를 달았다간 , 언제 스피커가 못 하고 2단분리되어 뒤통수를 후려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 임시로 보강(?)을 좀 해놨지만,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ㅠ.ㅠ
이런종류의 스피커를 써본적도없어고, 위치 정리도 하지않고 임시로 연결해놓은상황에서
느낌을 말한다는게 좀 성급하지만, 일단, 나중을 기약하고, 당장 음악(ogg, mp3) 와 영화(ac3)를
감상해봤습니다.
음악은 주로 여기서 구한 500k 고음질의 ogg 를 이용했구, 영화는 비하인드에너미라인(ac3)과,진주만(ac3)
를 감상했습니다.
음악의 경우에는 .. 흠 머랄까, 그저그랬다 입니다, ad3103 의 dsp 를 이용해서 스테레오 돌비프로로직, 5ch 스테레오, 등으로 다 돌려서 들어봤는데, 그렇게 좋다는( 물론 acs54와비교해서도)느낌은 들지않았습니다,
좀실망했지만, 어짜피 이 구성은 음악보다는, 주로다채널이 지원되는영화감상을 목적으로 했기때문에,크게 문제될건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맘이 편할까요..^^)
두번째로 영화감상...
이건 역시 제 기대대로,아니 기대이상으로 엄청난 차이(물론acs 54 와 비교해서)가 느껴집니다.
저음이 베이스로 쫘악 깔리고, 특히 진주만의 하이라이트장면(사실 이부분만 계속 돌려서보고있는중)에서는
정말압권입니다, 통통거리지않고, 은은하게 방전체를 울려주는 맛도 있구, 이넘의 우퍼가 자꾸만 이뻐지네요..
입이 귀에 걸리게 생겼습니다,..^^
앞으로는 그동안 구워놓은 영화나 하나씩봐야겠습니다.
감상평이 너무 간단한것도 같지만, 설치한지 얼마 않되서, 당장 그이상의 내용을 쓸게 없네요..
추가로 설치중에 좀 삽질한게 하나 더 있는데,
연결은 다했는데 소리가 않나온느겁니다. ad3103 의 볼륨을 계속올려도, 들리지않고,
그래서 혹시 불량이 아닌가 살펴보다가, 볼륨이 - 에 가있다는걸 알았습니다.
- 볼륨이라니...ㅠ.ㅠ 처음 볼륨이 -30 인가에 가있던걸루 기억합니다. 그러니, 볼륨업을 한 10번정도 누르니깐 -20정도 됬던거죠..(이걸알고나서 속으로 엄청 자악을했다던..) 에구 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