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함소원 이대로 못참아

배우 함소원(25)이 ‘H양 비디오’ 파문에 정면으로 맞선다.
‘H양 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몰려 홍역을 치르고 있는 함소원은 12일 전격 기자회견을 연다.
자신과 관련된 루머를 해명하고 언론사 고소 등 초강력 대응 배경에 대해 직접 밝힐 예정이다.
O양, B양 등이 본인이 등장한 섹스비디오 파문과 관련, 기자회견을 한 적은 있지만 ‘본인이 아님’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처럼 본인이 직접 적극 해명에 나서는 것은 언론의 취재요청과 증폭되는사회적 관심 때문이다.
7일 이미 한 차례 ‘H양 비디오’의 주인공이 아님을 밝히며 언론사 고소를 포함한 초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던 함소원과 소속사 ‘코리아 21’은9일 오후 “함소원이 직접 해명하기로 했다.
12일 오후 ‘H양 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오인된 심경과 사태의 발단 및 경위, 언론사 고소 배경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코리아 21의 정연식 이사는 “애당초 이런 공개적인 기자회견은 함소연 본인이나 회사 입장에서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태가 커지고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이상 당사자가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다고 뜻을 모았다”며 배경에 대해 덧붙였다.
또한 함소원의 홈페이지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해 ‘H양 비디오’의 당사자로 보이게 한 언론사에 대한 고소는 11일로 미뤘다.
정 이사는 “8일 고소할 예정이었으나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해 변호사를 한 명 더 선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등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8일 오후 서울 강남의한 한방병원에서 침을 맞고 치료를 받았다.
병원 측은 “사회적 관심이 커지자 신경이 예민해져 등이 뻣뻣하게 굳었다.
안정을 취해야 한다.
더 심해지면 입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소속사는 함소원을 시내 모 처로 이동시켜 안정을 취하게 하고 있다.
한편 소속사는 지난 8일 팬클럽 회원들에게 보낸 공지 메일을 통해 “저희코리아21에서는 함소원 씨의 권익과 앞으로 제2 제3의 피해자 재발을 방지코자 합니다.
유사한 피해자가 더 이상 논란의 대상으로 가는 것을 막고자합니다.
추후 발생할지도 모를 그들을 위해서라도 함소원 씨는 최전방에서마지막 희생자이길 자처하려 합니다”라며 강력 대응 의지를 재차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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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아름다운날들 '03.3.11 1:40 AM 신고
   :-D*함소원이 미스 코리아 출신?? ㅡㅡ; ↓댓글에댓글
2. 2. zero100.co.kr '03.3.12 7:50 AM 신고
   :-D*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문제가 있군요... 우리 마누라 보다도 못생긴것이... ↓댓글에댓글

1. 1. :-D*함소원이 미스 코리아 출신?? ㅡㅡ; 아름다운날들 '03.3.11 1:40 AM
2. 2. :-D*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문제가 있군요... 우리 마누라 보다도 못생긴것.. zero100.co.kr '03.3.12 7:5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