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가수 박지윤의 신곡이 사회적인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성적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도발적인 가사 때문에 파문이 일고 있는 박지윤의 새 앨범 타이틀곡 ‘할 줄 알어?’(박진영 작사·곡)에 대해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최근 MBC KBS 등 지상파 방송사가 박지윤의 신곡 ‘할 줄 알어?’가 성적 상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만큼 SBS와 마찬가지로 방송불가 판정을 내려줄 것을 공문을 통해 정식으로 요청했다.

박지윤의 신곡은 20일 SBS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측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노래는 ‘할 줄 알어? 한 곡이지만 다른 수록곡이 방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경우 이들 노래로 인해 ‘할 줄 알어?’가 홍보될 우려가 있다”며 앨범에 수록된 모든 노래에 대해 방송불가 판정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25일 발매된 박지윤의 6집 음반을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심의를 요청,‘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해줄 것도 요구할 예정이다.

박지윤은 ‘할 줄 알어?’에서 ‘이런 날 어떻게 기쁘게 할래 응? 응?/할 줄 알어? 할 수 있어? 내가 소리를 지르게 만들 수 있어?/자신 있어 해본 적 있어? 나 같은 여자를 여보 하게 만들 수 있어?/어서 날 데려가 뭐하고 있어 내가 맘에 든다고 나를 갖고 싶다고 Baby/주는 건 문제가 아닌데 감당할 수 있냐고’ 등의 가사를 수록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주성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간사는 26일 “2001년 6월 박지윤의 노래를 만든 박진영의 ‘게임’의 경우 공개토론 등을 통해 사회적 확산을 막으려 했으나 오히려 홍보해준 결과가 되었다”며 “이번에는 방송사와 영상물등급위원회를 통해서만 앨범 확대를 막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며 ‘할 줄 알어?’도 그런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방송불가 판정이 내려져도 노랫말 삭제는 물론 타이틀곡을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스포츠 투데이에서 발취
방영좀 해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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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jadakiss '03.2.26 8:16 AM 신고
   :-D*기독교 새끼들은 지네할일이나 하지 머 이딴거에 신경을쓰지?? 참나~ 웃겨증말 ↓댓글에댓글

1. 1. :-D*기독교 새끼들은 지네할일이나 하지 머 이딴거에 신경을쓰지?? 참나~.. jadakiss '03.2.26 8:1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