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딴지거는게 많아서 아마 미우실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요새 자꾸 제가 리포터라는걸 강조하면서 책임감을 부여하려는거 같아
더욱더 책임감 느끼며 글을 몇자 적습니다

재미냐 유익이냐
이 둘을 다 잡기란 어렵습니다
어른들의 농담따먹기식 말들은 재밌지만 어린이들에겐 유익하지 않은점도 많습니다
실제로 이런점은 제가 겪어봐서 압니다
우리나라 어른들 그부분있자나요 그 외 어휴 귀엽네 고추좀 만저보자 이런거요 -_-;
저는 중학생될때까지 아는 아줌마가 그런질문해서 심히 불쾌했지만 어쩔수 없이 그냥 웃으며 넘겼습니다
어른들의 농담에 아이들은 상처받을수 있습니다
똑같이 어른들의 유희에 아이들은 나쁜쪽으로 눈을 뜨게 될수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재미있잖아요 라고 하시지만
어른들이 보기엔 재미있을수 있으나 그게 과연 비팍의 어린유저들이 볼때 재미있고 유익한내용인가를
짚어보자는 겁니다 사장님께서도 아시다시피 비팍의 이용연령층은 가지각색입니다
비록 연령별표를 보자면 20~30대 사이 그리고 남자들의 이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런식으로 그 혈기왕성한 성인남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사이트가 아니잖습니까...

그냥 아예 비씨파크 주니어 이런걸 만들어주실레요? -_-;
제가 저번에 로고올린거 비씨파크 주니어에 어울리는 로고 같네요 그거로해서 딱 올림 좋겠구만 -_-;

어쨋거나 비씨파크의 성인화가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는걸 알아주셨으면합니다
사장님말씀대로 1000만명이 이용한다고 하셨나요? 1%만이 연소자라고 해도 10만명입니다
10만명의 유저가 연소자인데 그들은 여기서 뭘보고 나가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