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2-17 오후 4:54:18
기사제공 : inews24 (//www.inews24.com)


크레어네트웍스-VDSL지원 인터넷공유기 출시

대덕밸리 네트워크 벤처기업 크레어네트웍스(www.crere.net 대표 장영호)는 최근 초고속망 접속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VDSL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유선형 통합 인터넷공유기 'i-BOX CR-240E'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개의 인터넷 회선으로 최대 253대의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공유기로 10~100Mbps의 인터넷속도를 지원해 준다.



또한 4개의 LAN 포트 스위칭 허브를 내장하고 있으며 WAN포트를 2개까지 확장해 백업라인 구성이 가능하고 로드 밸런싱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가입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VDSL 서비스와 케이블 모뎀회선과 ADSL 등 모든 종류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회선에 이용이 가능해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 쉽게 설치, 사용할 수 있다.



보안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VPN IP 시큐리티 터널지원과 방화벽 기능을 내장해 안전한 환경에서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끊김없이 최적화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중 케이블 설치의 번거로움을 없앤 무선 LAN을 탑재한 '무선 i-BOX'를 출시하고 앞으로 다양한 네트워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 회사는 컴퓨터 관련기기 전문 유통업체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장영호 사장은 "각종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동남아와 유럽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홈 네트워크 관련 제품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레어네트웍스는 지난해 8월 설립된 홈 네트워크 전문 벤처기업으로 브로드밴드 라우터와 홈 게이트웨이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대덕넷 이준기 기자 bongchu@hellod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