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와 웜의 다음 목표는 휴대폰과 핸드헬드 PC가 될 것이라고 BBC 온라인판이 전문가들을 인용,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휴대폰과 PDA 등 휴대용 기기들이 데스크톱PC에 맞먹는 성능으로 진화면서 바이러스와 웜 등의 위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 전문가들은 바이러스나 웜 등이 네트워크에서 24시간 서로 그물처럼 연결돼 있는 휴대폰과 핸드헬드PC 등 무선기기를 통해 단숨에 전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미 팜 핸드헬드PC에는 리버티(Liberty)와 페이지(Page) 등의 바이러스가 출현, 저장돼 있는 프로그램과 정보를 모두 지우려는 시도를 했으며, 스페인에서는 이메일 바이러스인 티모포니카(Timophoica)가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무작위로 선택해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2000년 일본에 나타난 이메일 바이러스는 휴대폰의 인터넷연결 버튼을 누르라는 메시지를 보내, 인터넷을 접속하면 바로 일본의 응급서비스 119와 연결해 사용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바이러스퇴치 회사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는 "이러한 바이러스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3G휴대폰이나 PDA 등은 이제 컴퓨터로 진화한 만큼, 통신회사나 무선기기제조업체는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출 처 : 디지털 타임즈
작성자 : 윤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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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헤헤헷 '03.2.16 12:24 PM 신고
   -_- 웜 을.. 누 가.. 퍼 트 리 는 건 지 =_= 남 쁜 사 람 -_- ↓댓글에댓글

1. 1. -_- 웜 을.. 누 가.. 퍼 트 리 는 건 지 =_= 남 쁜 사 람 -_- 헤헤헷 '03.2.16 12:2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