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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알레르기’300만원 배상

서울지법 민사항소10부(재판장 최동식 부장판사)는 4일 “햄버거 를 먹고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해를 봤다”며 성모(여·48)씨가 모 패스트푸드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 피고는 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햄버거를 사온 즉시 먹었으며 햄 버거를 사서 운반하는 과정에서 취급 부주의 등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할 만한 세균이 침투했다고도 볼수 없다”며 “피고는 음식 을 제조·판매하면서 사회통념상 구비해야 할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점이 인정되는 만큼 원고가 겪은 고통을 배상할 책임이 있 다”고 밝혔다.

성씨는 2001년 4월 모사 동숭동 지점에서 구입한 햄버거를 먹은 지 20분만에 온몸에 반점이 돋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해를 보자 소송을 냈다.

유희연기자 mar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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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뽀로리 (pporori)

2003-02-04 18:45:44

1580 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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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의견감추기 리스트보기 펼쳐보이기

1. 박승만 '03.2.4 8:13 PM 신고

어이없군요. 알레르기는 특정 것에대한 거부반응인데, 다른 점포의 햄버거 먹고도 반점 나는지 안나는지 검사는 해봤데요? 어이가 없군요 -_- ↓댓글에댓글
2. 박승만 '03.2.4 8:13 PM 신고

그리고 햄버거를 사온 즉시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사서 집으로 가져오는 도중 알레르기 균이 침투했을 수도 있겠잖습니까? 소송낸 사람..정말 어이없네요 ↓댓글에댓글
3. 황성윤 '03.2.4 8:24 PM 신고

여러분은 햄버거의 위생상태가 얼마나 나쁜지 아십니까?!
아시면 평생동안 햄버거 안 드실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햄버거 절대 안 먹습니다. ㅡㅡ;; ↓댓글에댓글
4. 김지민 '03.2.4 10:12 PM 신고

난 L사에서 3년일했지만 매일 먹는데 햄버거 전혀 위생상태 ㄴㅏ쁠것 없네요 ↓댓글에댓글
5. 김도성 '03.2.4 11:20 PM 신고

알레르기....?
기사가 맞는건지... 식중독아닐까요..? 알레르기는 특정체질인분한테 일어나는현상인걸로 아는데.. 식중독을 잘못오보한듯... ↓댓글에댓글
6. 이민규 '03.2.4 11:33 PM 신고

전 P사에 지금 현으로 3년째 일하고 있는데 버거는 역시 통이요!~ 그런데 고기를 볼때 고기가 아주 빨간색이거나 검은색으로 가까워진건 기름이 오래 된겁니다..... 그럴때 따지세요 ㅋㅋㅋ 이거 오래된거죠.. 이렇.. ↓댓글에댓글
7. 윤석인 '03.2.5 2:25 AM 신고

햄버거 가게에서 일한다는 내 친구는 깨끗하다던데... ↓댓글에댓글
8. 유연옥 '03.2.5 3:26 AM 신고

전 k 사에서 일하지만.. 사실 좀 더럽긴 더럽죠.. 하지만... 못먹을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댓글에댓글
9. 최영호 '03.2.5 9:34 AM 신고

헐..정말 어이없네요. 그렇다면 너도나도 햄버거 먹고 알레르기 났다고 한다음에 소송걸면 300만원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손해배상 청구 한사람 정말 어이없습니다. 그렇다고 판결한 법원도 일부 문제가 있는.. ↓댓글에댓글
10. 장창현 '03.2.5 9:51 AM 신고

판사가 돌지 안는이상 어이업는 판결은 안내릴겁니다..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겟죠.. ↓댓글에댓글
11. 최영호 '03.2.5 10:13 AM 신고

흠..권리라...당연히 받아야한다니.... ↓댓글에댓글
12. 배기호 '03.2.5 12:32 PM 신고

요즘 밖에서 뭐 사먹을려구 하면 점 찝찝하긴 하죠...뭐 수입이다 중금속이다..물넣었다...그렇게 음식에다 장난치구 돈 주구 사먹는사람 우롱하는 사람들이 점 봤으면 좋겠내요 글구 우리들도 조금 더러운것 찝찝한.. ↓댓글에댓글
13. 김마법 '03.2.5 2:54 PM 신고

전 압구정동 맥도날드 2호점(갤러리아 앞)에서 일했었는데..
절대 비위생적이지 않습니다.. 매 30분마다 손 세척 로숀을 발라주며.. 앞치마를 손으로 만졌을때는 살균물비누로 닦고 와야 합니다.. 국내 기업의 햄버.. ↓댓글에댓글
14. 김마법 '03.2.5 2:54 PM 신고

거 체인점은 모르겠지만.. 체계적으로 정확 잘되어 있는 맥도날드사의 운영노하우가.. 부럽더라구요.. ↓댓글에댓글
15. 김마법 '03.2.5 2:56 PM 신고

그리고 저 돈받아먹은 인간은 아무리봐도 돌아이 같소.. 지가 알레르기 체질이면 고기는 피해야 하는거 아니오?? 완전 돌대가리네.. 알레르기가 햄버거 먹고 일어났는지..어떻게 믿어? ↓댓글에댓글
16. 박승만 '03.2.5 3:03 PM 신고

묵혔다가 데운게 아닌 실시간으로 만든 햄버거는 깨끗해요 -ㅅ- ↓댓글에댓글
17. 강문철 '03.2.6 8:58 AM 신고

알레르기는 개인체질상 어쩔수 없는건데 말도 안되는 판결입니다. 식중독도 아닌 알레르기는 개인 책임입니다. 자신이 조심해야 되는것이죠.그러면 서울시는 봄철에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모든 사람에게 손해.. ↓댓글에댓글
18. 김훈정 '03.2.6 1:39 PM 신고

알레르기는 개인체질상 생기는것인데 햄버거를먹고 즉시 그반응이일어난다면
소송할만도하죠 그러케억울하면 님들도 먹고 알레르기 일으키던지요 300만원이
부럽다고솔직히말하시죠 ↓댓글에댓글
19. 김마법 '03.2.6 5:37 PM 신고

알레르기 환자가 음식을 가려먹는건 기본아닌가요?? 나이도 많이 쳐먹은 아줌만데..
거런 사기꾼같은 허접들이 우리나라에 있으니 발전이 없지.. ↓댓글에댓글
20. 김종성 '03.2.6 9:01 PM 신고

만약 식중독이라면 당연히 배상을 해야 겠지만... 알래르기라면.. 잘 모르겠내요... 그런데.. 저의 경우에도.. 특정한 고기에만 알래르기가 있습니다... 평소엔 괞찮다가고.. 가끔씩 알래르기 증상이 나내요.... ↓댓글에댓글
21. 이상석 '03.2.7 10:43 AM 신고

전자레인지에 한바쿠 돌리면 세균이 다 죽는다오... ^^ 햏햏~ ↓댓글에댓글
22. 박병민 '03.2.8 12:10 AM 신고

그사람이 고기에 대한 알레르기 체질이면 저걸 먹었겠습니까? 그리고 먹었다면 소송을 걸었겠습니까? 저도 햄버거 먹고 식중독으로 고생한적이 있어서 말이죠.. 그리고 사정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사람에대해 왈가왈부하는점은 정말 저로선 이해하기 힘들군요 ↓댓글에댓글
23. 홍영택 '03.2.8 6:34 PM 신고

역시 병신은 달러... 꽃가루 알레르기가 걸렸다면 그나무 다 배어야겠네 ↓댓글에댓글
24. 정원이 '03.2.15 2:17 AM 신고

햄버거가 아니라 그안에들어가는 특정 음식물에대한거겠죠.. 그것보단 패스트푸드점들이 위생에대한 신경을 더써줬음합니다... 맨날 구설수에오르니...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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