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희, 남편폭행 혐의 불구속 기소

방송인 오미희(46·사진)가 별거 중인 남편에 대한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지검 형사3부(정귀용 부장검사)는 30일 오미희를 폭행, 명예훼손, 위증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오미희는 지난해 10월9일 별거 중인 남편 강씨(49)로부터 살인미수와 상습폭행 등의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97년 오미희가 자동차로 고소인에게 다가가는 장면을 목격한 경찰관의 증언이 있어 피고소인의 폭행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또 "오미희가 지난 24일 피고소인 조사를 받을 때 혐의 사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고 말했다.
강씨는 지난해 소장을 통해 "오미희가 지난 97년 11월 서울 구기동 모 빌라 입구의 2차선 도로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BMW 차량으로 5차례에 걸쳐 밀어붙였다"며 살인미수 등 5개 항목에 걸쳐 형사고소했다.
이 소장에서 강씨는 또 "오미희가 97년 자동차 안과 방 안에서 대화 도중 내 가슴을 물어뜯고 운동기구로 때리는 등 수시로 폭행을 가했다"고 밝혔다.
오미희는 현재 MBC 라디오 FM4U(91.9㎒) 의 진행을 맡고 있다.



정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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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한치문 '03.1.31 8:42 PM 신고
   비싼밥먹고 기운이 뻐치나 건달도 아니고 폭력이 머야 ㅡㅡ; ↓댓글에댓글
2. 2. 김진섭 '03.2.1 1:55 PM 신고
   -_-남편분에게 한약을..;; ↓댓글에댓글

1. 1. 비싼밥먹고 기운이 뻐치나 건달도 아니고 폭력이 머야 ㅡㅡ; 한치문 '03.1.31 8:42 PM
2. 2. -_-남편분에게 한약을..;; 김진섭 '03.2.1 1:55 PM